참으로 지혜로운자는 무엇보다 성령충만한 자니, 이같은 자는 늘 나 성령의 인도를 받고 내가 그자 입에 넣어주는 말만을 한다. 곧 그자는 강하고 냉철하되 속은 부드럽고 따스하여, 대화시 일체의 다른 의도를 깔지 않는다. 곧 상대방을 얕잡아보고 시작하거나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거나, 도중에 말을 끊거나, 듣되 무시하고 모욕하는 등 그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눈높이를 낮추어) 팩트((논점))만을 차분히 단순 명확하게 말하되, 가감, 왜곡, 과장하거나 거기에 사감을 개입시키지 않는다. 특히 그는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다스리고 조종할 수 있으니, 극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차분히 대응한다.
이뿐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반박하거나 적대시할 때조차 그자를 인간적 방법으로 설득시키려는 인위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니, 이는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구하는 훈련이 평상시에 되어 있기 때문이다.((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구분할 줄 안다는 뜻_ 황금보다 귀한 지혜))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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