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론/자기부인,자아파쇄

자기부인에 실패한 인간의 영적인 고질병

승리자 2021. 6. 24. 00:04

자기부인의 십자가도의 실천에 실패한 인간의 영적인 고질병은 스스로 똑똑하고 잘난체 하는 것이다. #첫째 그는 안다며, 할 수 있다며 자만하니 매번 나 성령에게 묻지 않고 행함으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한다. #둘째 그는 청개구리처럼 늘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일을 하면서도 자심이 바른 길을 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있다고 믿고 있으니 이는 그가 눈이 멀고 귀가 막혔다는 증거다. #세째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삶 전체를 믿고 맡겼다고 말하나 실제로는(하나님의 눈에) 자의적으로 행하며 자기길을 간다. 그러면서도 이를 모르니 영적 불치병이 아니냐. #네째 그러므로 이런 자의 마음은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과 같으니 정함이 없다.(집중불가능, 주의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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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그의 마음에는 말씀이 새겨지는것이 불가능하니 어떤 은혜로운 말씀도 곧 잊혀지고 만다. #여섯째 그는 하나님의 눈에 하찮은 것인데도 그것을 잃으면 죽는 줄 알고 손을 움켜쥔 채 벌벌 떤다. #일곱째 그는 어떤 일을 해도 늘 마음 한 구석에 미련이 남고, 뒤를 돌아보며 후회한다. #여덟째 그는 우선순위를 모르니 일을 거꾸로 하고 둘러댐, 변명, 핑계, 자기 합리화가 몸에 베어 있다. #아홉째 그는 우선순위를 모르니 일을 거꾸로 한다. #열번째 그는 자만함으로 성급히 판단하니, 남의 일에 쉽게 간섭하고, 함부로 맹세하며, 늘 자랑하며 선물준다고 약속하나 현실에서는 실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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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그는 남의 말을 듣기 전에 대답하고, 주로 자기말, 자기생각만 하고, 거짓말이 입에 배어 매번 순간만 모면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열두번째 그는 평소에는 하나님을 찾다가도 위기상황이 오면 인간적인 방법을 쓰며 허둥대고, #열세번째 귀가 가벼워 남의 말을 들으면 금방 넘어가고, 양은 남비처럼 금방 뜨거워 지고 갑자기 식는다. #열네번째 그는 자신의 사욕을 따라 배신을 밥먹듯 하고, 수시로 색깔을 바꾸니 그 실체를 알 수없다. #열다섯번째 그는 내면에 악취나는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한데도 회칠한 무덤처럼 외식하고, #열여섯번째 한 발만 더 내디디면 바로 불구덩이인데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담대히 악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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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번째 그는 처음에는 전력을 다하다 막판에 포기하는 용두사미요, #열여덟번째 고집이 세기가 염소와 같고, #열아홉번째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스무번째 은혜는 잊고 원한은 깊이 간직한다. #스물한번째 그리고 안일하고 미련하여 같은 잘못을 반복하여 행하고 #스물두번째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지,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지 라고 노래하면서 매번 할 일을 미룬다. #스물세번째 봐야 믿는다 하고 실제로 보고 나서도 여전히 의심한다 #스물네번째 감사를 모르고, 잘못 또한 인정할 줄 모른다.그러므로 스스로 자신이 이같은 자인지를 하나 하나 점검한 후 회개하고 돌이키라. 정신을 차려라. 깨어나라, 때가 가까왔다.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