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전4:12) 지혜로운자와 어리석은 자의 차이는 전자는 여러 명이 합심하여 일하기를 좋아하고 후자는 독불장군처럼 행세하니 늘 외롭다. 곧, 싸울 때도 홀로 싸워야 하고,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 일도 혼자 구상해야 하고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하면,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니, 지혜가 배가 되고 사랑도 배가 되며 힘도 배가되어 어떤 것도 능히 감당할 수 있다. 이 셋은 단지 세 친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 요절 말씀도 한 구절이 아닌, 두 세 구절 이상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적용할 때 그 힘이 강력해지고, 특히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영권 인권 물권이, 세상 일도 기술 자본 노동이 결합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셋은 완전수니,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며, 하나님안에는 힘과 지혜 사랑이 균형을 이룬다. 또한 인간은 기본적으로 영혼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인적 인간은 지성 감성 영성이 고르게 개발된 자를 가리킨다. 가족 또한 남편과 아내 자식으로 구성될 때 가장 안정적이면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자연계에서도 가장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세울 수 있는 것이 삼각대다. 삼각대는 협소한 공간, 경사진 곳, 울퉁불퉁한 표면에서도 어려움 없이 설치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러므로 이 셋이란 숫자를 의식적으로 기억하면 영이 건강하고 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심지어 단 두사람이 기도하더라도 낙심하지 말지니 그들 가운데 나 성령이 함께 함으로 삼겹줄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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