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막12:17) _ 어떤 자들이, "귀신을 어떻게 단 번에 쫒아낼 수 있는가, 나는 몇 달동안 기도해도 쫒아내기 힘든데 . .지금 나갔다 해도 금방 또 들어갈 것"이라며 악령을 즉시 내쫒는 자들을 비웃는 소리를 들었다. 인간은 이처럼 각자 자신의 체험과 지식의 한계내에서 생각하게 마련이다. 보라,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촌철살인, 곧 사탄을 물리치실 때도, 대적자들을 잠잠케 하실 때도 한 두 마디로 해결하셨다. 또한 바람과 풍랑을 잠잠케 하실 때도,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실 때도,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실 때도, 마귀와 악령들을 쫒으실 때도, 병자를 낫게 하실 때도, 심지어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시고, 문둥병자의 몸을 깨끗게 하실 때도 몇시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