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것을 싫어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희에게는 ♥고질병이 있으니, 그것은 주님의 단순명료한 가르침을 주석과 강해, 그리고 너희 생각과 판단을 집어넣어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야 소위 직성이 풀린다는 것이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가르침들을 다시 한 번 읽어보라. 이 심오하면서도 명료한 가르침을 ♥사도들은 다소 길고 어렵게 풀기 시작했고, ♥교부들이 그것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오늘 날의 ♥너희, 소위 자칭 스승들은 지극히 인간적인 추상적이면서도 공허한 성경주석을 달고 강해를 함으로써 가르치는 자신들 조차 그것이 무슨 소린지도 모르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너희는 한 페이지, 혹은 두서너 페이지에 불과한 ♥바울의 서신서를 두꺼운 책 여러권으로 둔갑시켜 놓았고, 로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