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2

[입, 말] 입을 다물어야 할 때가 있고, 마땅히 열어야 할 때가 있다.

침묵은 금, 꿀먹은 벙어리 . . .이처럼 천하 만사에 때가 있으니, 입을 다물어야 할 때가 있고 마땅히 열어야 할 때가 있다. 곧 남을 비방하거나 은밀한 죄를 들추어 내고 싶을 때, 자신을 자랑하고 싶을 때, 그리고 남이 모함할 때는 스스로 입을 막고, 증인석에 서서 바른 말을 해야 할 때는 반드시 그 입을 열어야 한다. 또한 입을 열어 남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그의 선행을 자랑하고 애정을 표현해야 할 순간을 놓치지 말라. 이는 시원한 얼음냉수요,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이며, 어떤 자에게는 죽을 자를 살리는 생명수가 되리라. 하지만 악인은 거꾸로 하니, 곧 첫째, 입을 열어야 할 순간에 굳게 다물고, 스스로 입을 봉해야 할 때 말한다. 곧 자신의 선행과 지혜는 감추고 악행은 토설해야 하거늘 반대로 간교..

너희가 정말 어떤 자를 위한다면.. 단점이나 비리를 비난하지 말고

너희가 정말 어떤 자를 위한다면 그자의 단점이나 비리를 비난하지 말고 그를 진심어린 바른 통책과 기도로 붙들어 주고, 그자의 장점이나 선한 일이 발견되면 자기일처럼 기뻐하고 격려, 칭찬해주게 된다. 그렇지 않고 그를 미워하여 정죄하는 일에 몰두하거나 장점을 깍아내린다면 너는 아직도 육에 속한 자임을 알라. 이뿐 아니라 설사 네 편이라도 그자의 비리를 덮어주고 편들려 한다면 너는 여전히 육적인 그리스도인임을 깨달으라. 그러므로 항상 의식적 적극적 자발적으로 너 자신은 음부같이 낮추고 남을 섬겨라. 너를 감추고 남을 드러내라. 너를 냉정하게 채찍질하고 남을 격려하라. 네 유익을 생각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리니 칭찬과 상급과 영광이 따르리니 그가 깨어있는 자다. 아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