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3

[인간의 육체 & 천국의 부활체] 금방 시들어 버릴 육체, 곧 헛된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얼굴에 심술이 덕지적지 붙었고 교만기가 줄줄 흐르는 어떤 여자가 있다고 하자 그녀가 온몸을 구찌, 베르사체, 발렌티노 등 명품브랜드로 둘렀다 해도 허름한 작업복을 걸친 17세 소녀의 청순함과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선녀가 하강한 것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자라 해도 영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하니 인간의 육체와 천국의 부활체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육체와 부활체는 구더기와 나비, 번대기와 성충 그 이상으로 현격한 차이가 나며 전자는 일시적, 불변적이나 후자는 하나님의 빛과 영광에 둘러쌓인 거룩하고 완전한 실체, 곧 영원불변, 불멸불사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들꽃과 같이 금방 시들어 버릴 육체, 곧 헛된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네 영을 말씀과 기도로 부지런히 단장하라. 네 신랑 ..

스스로 자문해보라_네 마음을 지켜라(잠4:23)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잠4:23)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 . . . 스스로 자문해보라 네 마음은 대나무처럼 곧고 바른가 태양처럼 밝은가 눈처럼 희고 깨끗한가 바다처럼 깊고 대륙처럼 넓고 태산처럼 흔들림이 없는가 금강석처럼 강한가 반석처럼 든든한가 아이처럼 순진무구한가 정금처럼 순수한가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운가 네 마음은 비단처럼 부드럽고 바다처럼 고요한가 온갖 보화, 갖가지 선한 열매가 가득한가 축복이 넘쳐나는가 낮은 곳을 흐르는 물처럼 겸손한가 감격과 감동으로 충만한가 열정과 사랑으로 쉼없이 불타오르는가 의에 주리고 목마른가 가책과 애통함과 찔림과 통회가 있는가 무엇보다 네 마음은 거룩한가, 곧 하나님의 임재, 영광 은총, 주님을 향한 경외심과 감사로 가득한가. 내 아들아..

남보다 외모가 아름다우면 교만하고, 못생기면 열등감을 갖게 마련이다.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6-13). . .사람은 외모를 보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잘 보이려면 너 역시도 너 자신의 중심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한다. 사람은 육을 입었기 때문에 남보다 외모가 아름다우면 교만하고, 못생기면 열등감을 갖게 마련이다. 남도 동일하게 잘 생긴 자를 부러워 하고 못생긴 자를 업신여긴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직 중심만 보시니 그런 것이 무슨 상관이냐.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이냐. 이 모든 현상을 깨닫고 의식적으로 교만과 열등감에서 초연한 상태가 되어 자신의 중심을 단장하는데 집중하는그 자가 #깨어있는자(the One Who is Awake)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