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은 철저히 육의 눈과 욕심에 근거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것, 곧 육적인 것 세상적인 것 저속한 것 저차원적인 것에 끌리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다수가 가는 길, 다수가 모이는 곳 다수가 옳다 하는 그것을 철저히 의심하라. 그것이 아무리 화려하고 그럴듯하고 안전한듯 보이고 세련된 것 같으나 곳곳에 마귀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하나님은 주님안에 자기부인의 좁은길을 준비해두셨고, 소수의 적은 무리가 그길을 가니, 미혹과 참을 구별하는 푯대가 여기 있다. 온인류 가운데 예수님만을 따르는 그 길로 가라. 단 그 길이 자기부인의 좁은길인지 철저히 확인하라. 사람의 많고 적음, 유려한 혀, 부드럽고 여유있는 표정, 인간의 에고를 만족시키는 육적 설교는 너희가 미혹당하는 첩경이다. 다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