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3

[눈] 자신이 영적인 면에서 어느 경지에 도달했는지는 자신의 시야가..

산 아래서 보는 경치와 산 중턱에서 보는 경치, 그리고 산 정상에서 내려다 부는 풍경이 사뭇 다르듯, 자신이 영적인 면에서 어느 경지에 도달했는지는 자신의 시야가 어디까지 미치느냐로 알 수 있다. 현재만 보는 근시안이 있고 과거와 미래를 아울러 보는 시공간을 초월한 눈이 있으며, 세상사를 통달한 눈이 있고, 더 나아가 보이지 않는(영의) 세계, 곧 하나님의 계획과 원대한 뜻, 곧 하나님의 손바닥안에서 피조세계의 모든 현상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 눈에 파악하는 자가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요, 나 성령과 하나된 자이니 그 자가 지혜자요 깨어 있는 자다. -김은철 선교사님-

[맹인] 인간의 심리, 인간관계 원리, 세상사 돌아가는 방식 등은 맹인을..

인간의 심리, 인간관계 원리, 세상사 돌아가는 방식 등은 맹인을 위한 길안내 메뉴얼로, 눈 뜬 자에게는 불필요하다. 그러므로 눈을 뜨라 그러면 한 눈에 보이니 메뉴얼 자체가 필요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위한 걸음마 메뉴얼은 성인에게는 불필요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맹인인지 아이인지 스스로 판단하라 -김은철 선교사님-

주님과의 관계 회복에 촛점을 맞추면..

눈에 보이는 얽히고 설킨 세상사 문제는 하나도 예외없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곧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었다는 싸인이다. 곧 주님과의 관계회복에 촛점을 맞추면 눈에 보이는 가시적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되는데 그 요체는 애통함(각성, 자각), 뉘우침(회심), 아버지 집으로 돌아옴, 영혼육의 의탁, 이 네 가지다. 단, 죄와 맞서 직접적으로 싸우지 말라. 이 과정을 마치면 죄는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싫어지고 저절로 끊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자꾸만 직접 죄와 싸우려 드니, 그때는 백전백패다. 단순히 주님께 눈과 마음을 고정하고, 중간 중간에 생각을 통해 침투하려는 악한 영들은 그 때 그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쫒아내기만 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는 말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