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2

[발견,발명,선물]모든 분야 최정점에 있는 자들은(교만은 무지에서 시작)

#교만은 무지에서 시작한다. ㅡ모든 학문과 예술, 신앙의 영역에서 최정점에 있는 자들은, 만일 저들이 솔직하다면 그 모든 업적이나 성과의 본질이 발명, 혹은 창조가 아닌, 선물, 혹은 발견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겸손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예를 들어 베토벤, 바하 모짜르트 같은 위대한 음악가들 역시 자신이 작곡한 것이 사실은 위로부터 부어주신 영감이요, 난해한 고등수학 공식, 우주상수 하나도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셨다가 그의 눈에 띠게 하신 것이다. 이뿐 아니라 스포츠 예술 분야의 천부적 재능, 그리고 성경말씀에 대한 심오한 깨달음 역시 빛을 비추어 주심으로 발견한 것이고 기름부어 주심으로 선물받은 것이지 본래 자기것이 아니다. 이 사실을 온전히 깨닫는 자들만이 그것으로 인류를 위해 헌신, 봉사한다..

[소명, 재능낭비] 각 사람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며 적성, 취향, 재능을..

너희는 소명이란 것을 너무나 추상적, 형이상학적, 고차원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폐일언 하고 누구나 다 성직자나 직분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 자에게 하라시는 일을 하지 않고 자의로 목사가 되는 자는 오히려 책망을 받으리라. 예를 들어 박지성 선수가 경기장에서 뛰지 않고 소질도 없고 적성에도 안맞는 주방일을 평생해야 한다면, 또한 한번의 설교로 수천 수만명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전도자가 치킨배달을 하며 산다면 그것이야 말로 재능의 낭비요, 비효율적인 삶이 아니냐. 이뿐 아니라 피만 봐도 치를 떠는 사람이 외과의가 되어 매일 수술을 집도해야 하거나, 이밖에도 강대상앞에 서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고, 말씀강해의 은사가 전혀없는 자가 목사직을 맡아야 한다면 이 또한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