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말씀하신다 . . .누군가에 도움을 주어야 할 때가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가 있게 마련이다. 보라, 누군가 네게 요청하면, "나는 능력이 안돼, 왜 나같은 자에게 도움을 청하지?" 라고 생각하지 말지니, 이는 그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네게 무언가 일을 시키려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을 섬겨야 할 때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것을 지체하지 말고 전해 주어라. 이와 반대로 너 역시도 남의 도움이 절실할 때가 오니 그때 그 빚을 보상받으리라. 단, 이때도 상대방에게 직접 애원하지 말지니, 사람들은 단지 내가 맡긴 것을 보관하는 자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아들로서 아버지인 나에게 구체적으로 간단명료하게 필요한 것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