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 4

[대화,글, 말] 아무리 은혜로운 글, 혹은 책이라도..(하나님과 상관이 있는가?)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은혜로운 글, 혹은 책이라도 그것으로 인해 성경읽기, 말씀묵상에서 멀어진다면 그책은 무익한 것이다. 글들은 반드시 성경, 곧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사람을 인도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 말씀을 더 깊이 깨닫고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야 한다. 어떤 말씀, 어떤 글, 어떤 대화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되고 그 말씀에 바탕을 두며 말씀으로 귀결되지 않는다면 그 대화는 결국 하나님과 상관없거나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되고 마니 무익하고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되고 만다. 지적인 유희를 즐기는 자들아 명심하라. - 김은철 선교사님 -

상대방이 감사를 모를 때, 도무지 고마운 줄 모를 때..

상대방이 감사를 모를 때, 도무지 고마운 줄 모를 때,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그가 간절히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한 번 찔러나 보는데, 말을 추상적으로 빙글 빙글 돌리는데, 심지어 거부하고 짜증을 내는데도 네가 먼저 그를 돕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짓이다. 오히려 그가 간절히 요청할 때, 구구절절 그의 마음이 전달될 때 네 도움이 절실할 때, 진실어린 표정이 뭍어날 때 바로 그때서야 도움의 손길을 펴라. 단 그때도 그 도움이 그에게 실질적으로 유익이 되고 정당한 이유, 믿을만한 근거가 있을 때만 도우라. 도움을 주되 조건 달지 말고 내일 다시 오라 하지 말고 지체없이 도와주라. 그것이 재물이든, 조언이든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도움이든 원리는 동일하다. 그때 그가 마음속 깊은..

[말씀해석, 적용, 원리]어떤 원칙, 어떤 원리든 늘 구체적인 상황과 조건에서 적용

예외없는 원칙 없다는 말이 있듯, 아무리 큰 원리 원칙도 모든 경우에 다 적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를 무시하고 강행할 때 말씀도 결국 억지로 풀게되니, 실족하거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 원칙, 어떤 원리든 늘 구체적인 상황과 조건에서 적용하려고 애써라 그러면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리라. 이를 의식적으로 자각하고 실천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리라. -김은철 선교사님-

너희가 정말 어떤 자를 위한다면.. 단점이나 비리를 비난하지 말고

너희가 정말 어떤 자를 위한다면 그자의 단점이나 비리를 비난하지 말고 그를 진심어린 바른 통책과 기도로 붙들어 주고, 그자의 장점이나 선한 일이 발견되면 자기일처럼 기뻐하고 격려, 칭찬해주게 된다. 그렇지 않고 그를 미워하여 정죄하는 일에 몰두하거나 장점을 깍아내린다면 너는 아직도 육에 속한 자임을 알라. 이뿐 아니라 설사 네 편이라도 그자의 비리를 덮어주고 편들려 한다면 너는 여전히 육적인 그리스도인임을 깨달으라. 그러므로 항상 의식적 적극적 자발적으로 너 자신은 음부같이 낮추고 남을 섬겨라. 너를 감추고 남을 드러내라. 너를 냉정하게 채찍질하고 남을 격려하라. 네 유익을 생각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리니 칭찬과 상급과 영광이 따르리니 그가 깨어있는 자다. 아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