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 2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시86:17) 보여달라고 매달리라.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시86:17) . . . 하나님께 아무리 부르짖어도, 아무리 기도해도 그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자들이 많구나. 너희들은 먼저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께 매일 은총의 징표(표식, 표징, 싸인, 증거)를 보여달라고 매달리라. 단 그것을 너 스스로 정한 후, 구체적으로 이것 저것을 보여주세요, 아니면 이렇게 저렇게 싸인을 보여주시면 믿겠습니다, 헌신하겠습니다, 일생을 바치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요구하지 말고, 단지 "어떤 것이든 저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세요, 개인적으로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하게 느끼게 알게, 체험하게 깨닫게 해주세요" 하고만 구하라. 그러면 그것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초월적 평강이든, 천국의 환희든,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든, 실체적 보혈의 ..

[절실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귀신들린 자든, 병자든, 그 어떤 심각한 경제적 정신적인 문제가 있든, 아니면 나름 갖가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것으로 인해 곧 죽을 것 같고, 도저히 견딜 수 없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그는 해방과 자유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절실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자의 질문, 그자와의 상담, 그자를 위한 기도, 혹은 말씀전달을 별 효과가 없으며 심지어 그자 스스로 행하는 그 모든 노력들 역시 강물 표면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수는 있으나 실제로 물속 깊은 곳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왜냐하면 그자는 결국 눈 먼 자요, 혼미한자요, 마귀에게 매였으면서도 그 상태를 모르거나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자이기 때문이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