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처녀가 결혼식을 몇달 후에 치른다고 하자. 지혜로운 처녀라면 #첫째 미리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혼인식을 치르는 장면을 머리속에 그려보고(Simulation), 몸매관리, 피부관리, 등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 하나 달력을 넘겨가며 실천해 나간다. #둘째 또한 예비 신랑과 함께 예물은 무엇으로 하고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누구를 초청하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할지를 꼼꼼하게 살핀다. #세째 그리고 완벽한 준비를 마친 후에는 당일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든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행진곡에 맞추어 당당히 걸어나온다. 하물며 만왕의 왕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준비해야 하겠느냐. 신랑되신 주님은 단지 너희의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니, 외모가 아닌 속을 단장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