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속한 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나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할 때는 마음에 고통이나 거부감이 생긴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 내적으로 웬지 하기 싫고, 가기 싫고, 만나기 싫지만, 깊이 묵상해보면 성령께서 그 일을 강권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는 오히려 그 일이 하기 싫은 마음이 마귀가 주는 것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나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훈련을 해온 자라면 느낄 수 있으며, 이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자는 새로운 차원의 은혜의 세계로 진입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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