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11:17~18) . . . 너희 속담에 도적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 나 성령은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나와 손발을 맞출 자를 애타게 찾나니, 저들은 내가 손을 내밀때 멍하니 있고, 내가 가만히 있을 때 손을 내미니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이는 너희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는 증거다. 보고 들을 줄 알아야 순종도 하고 말씀의 본뜻을 깨달아 바르게 행하며 하나님의 마음도 알아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지 않겠느냐. 폐일언 하고 내가 피리를 불때 너희가 춤추고, 내가 슬피 울 때 너희가 가슴을 칠 줄 안다면 능히 1억명의 영혼도 한 번의 복음전도로 돌이킬 수 있으리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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