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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적 교회]신자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유아기적 맹목적 신앙의 답보상태

승리자 2021. 7. 20. 09:22

어느 교회에 설교 말씀과 기본적 봉사외에 성령의 은사가 고르게 나타나지 않을 때, 곧 어느 한 영역이 비정상적으로 커질 때 그 교회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다.( 성령의은사 =로마서 12장, 고린도전서,14장,에베소서 4장)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속에 있는 교회는 하나님과 예수님만을 높이고 자랑하니, 성령의 권능이 날마다 활성화 개방화됨으로 예배, 봉사, 기도, 전도, 구제 등 전영역에서 신자들의 행동이 개방적, 유동적, 공개적, 자발적, 주도적, 적극적, 긍정적, 낙관적, 진취적, 발전적인 성향을 띄고, 개개인이 겸손과 섬김, 자기부인을 솔선수범하니, 그 안에 기쁨과 감사가 넘쳐난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열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목사와 장로들이 목이 곧고 교만하여 교회전반에 계급적, 독재적, 독단적, 명령적, 음성적, 폐쇄적, 강제적, 의무적, 강압적, 고정적, 혈연/지연/학벌/인맥/외모지향적인 성향이 나타나고 신자들의 얼굴이 대체적으로 어둡고 표정이 굳어있다면 사탄이 강력한 힘으로 장악해나가고 있다는 증거다. 성령의 권능을 의도적으로 막거나 무시하는 이런 어리석은 교회에서는 기형적 성장이 있을 수는 있어도, 신자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유아기적 맹목적 신앙의 답보상태에 머물 수밖에 없다. 특히 목사가 잘못되면 전 교인이 사망의 구덩이로 떨어지니, 이는 평소 쓴뿌리는 내버려두고, 오히려 교회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선물들을 짙밟은 결과다. 그러니 저들은 눈이 멀어 성령의 열매는 커녕, 악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데도 그것을 성령의 열매라며 좋아하지 않느냐.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