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기도란

눈물을 잃은 세대여, ★마음을 토하라.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 찌어다

승리자 2021. 7. 22. 13:27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저는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62:8) . .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 찌어다 여호와여 감찰하소서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쏟듯 할지어다(애2:18) . . 어떤 자는 말하되, "신앙생활은 감정으로 하는 게 아니다. 최대한 감정을 절제하고 이성적을 냉정하게 믿음생활을 하라"고 신자들에게 조언한다. 보라, 너희가 인위적으로 눈물을 자아내려 하거나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에 묶이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 은혜의 보좌 앞에서는 마음을 쏟아내야 한다. 곧 이성과 감정, 영성 어느 하나 제한되어서는 안되며, 오히려 고르고, 균형있게, 최고의 상태로 발현, 개방, 활성화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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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과 그 임재를 경험할 때는 너희가 아무리 억제하려 해도 대성통곡, 눈물이 쏟아져 나오고, 아무리 말리려 해도 너나 할 것 없이 다윗처럼 강대상 앞으로 뛰쳐 나와 춤을 추어야 하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 아니냐. 폐일언 하고 감정(주체할 수 없는 분노, 부정적 슬픔 혹은 미움의 감정, 콘트롤이 안되는 혀, 방언 등)을 절제할 때가 있고, 완전히 개방할 때가 있나니, 적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 아이처럼 작은 기쁨에도 활짝 웃거나 우는 자들이 되라.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자신의 문제를 놓고 아버지앞에서 기도할 때 그것이 정말 절실하게 느껴진다면 마음을 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눈물을 잃은 세대여, 마음을 토하는 법을 모르는 자들아, 회개하라. . .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