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라고 다 같은 기도가 아니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온 땅에 나타나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 붙이시곤 한다. 곧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왕상18:42) 비를 내려 달라 간절히 기도했으니 이것이 바로 몰입의 전형적인 경우다 이처럼 몰입은 기도의 순간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니 특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변하여 핏방울 처럼 되도록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신 예수님, 벽을 마주하고 기도하며 통곡한 히스기야, 하늘을 향해 살려달라며 울부짖었던 아사왕, 홍해 위에 손을 내밀고 기도한 모세를 상기하라. 몰입의 기도는 하늘문을 열고 비를 내리게 하고, 온 우주 보다 무거운 십자가도 거뜬히 지게 하시고, 벽을 뚫고 바다를 가르니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초자연적인 권능의 기도다 특별히 예수님은 이 몰입의 기도에 통달 하셨으니,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도 물위를 걷고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할 때도 군대 귀신을 쫒을 때도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이 기도를 사용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님과 연합한 자는 몰입의 기도를 통해 창조적 힘, 초자연적인 권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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