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길 방어운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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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저들을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우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시10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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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조금 전 내게 이르시되, 얘야, 소위 방어운전이란 것이 있지 않느냐. 운전자가 아무리 주의해서 차를 몰아서 뒤나 옆에서 박을 수 있고, 갑자기 새치기 하거나 좌, 우회전을 감행하거나 함부로 역주행하거나 끼어들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노면상태로 차량이 미끌어질 수 있고, 갑자기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등 차량의 자체 결함으로 자칫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이같은 위험상황을 의식적으로 인지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이야 말로 너희 모두의 생명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행동이다. 곧. 방어운전이란 소극적인 운전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가 도로 및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거나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더라도 적절히 대처하여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적 적극적 주도적 능동적인 운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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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마찬가지로 너희 개개인은 물론, 특별히 너희 목사, 집안의 가장, 기업의 대표, 조직의 장, 그리고 한 나라의 수장들아, 너희는 성화의 길을 가는 동안 특별히 방어운전에 유념해야 한다. 왜냐하면 너희 각 사람은 크고 작은 천국행 자가용, 또는 버스를 모는 운전기사와 같으니, 한순간의 방심으로 너 자신, 혹은 그 차에 탄 모든 사람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두 눈을 부릅 뜬 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마귀군단의 습격이나 악령들이 파 놓은 함정, 혹은 걸림돌에 차량이 빠지거나 전복되지 않도록 주의깊게 안전운전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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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항상 주는 내발의 등이요 내 길을 빛이니이다(시119:105)를 마음속으로 쉼없이 되뇌이라. 비록 운전대는 네가 잡고 있으나 네 손, 네 눈, 내 마음, 네 정신을 온전히 나에게 맡기라.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라(히12:2) 그분께 네 촛점을 맞추어라. 한 순간이라도 네가 눈을 다른 데로 돌리면 너는 너 자신은 물론 탑승한 모든 자의 생명을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왜냐 하면 바로 그 순간 너는 빛이 아닌 어둠을, 소망이 아닌 절망을, 사망이 아닌 죽음을, 선이 아닌 악의 세계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마귀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곧, 그 순간 감당하기 어려운 두려움과 허무, 절망 불안 염려가 쓰나미처럼 밀려옴으로 네 마음이 평정심을 잃어 어찌할 줄 모르니 결국 탈선과 전복, 또는 충돌로 이어진다. 또한 너는 미혹되어 다른 불빛을 따라 죽음의 계곡으로 돌진할 수 있고, 그 결과 차에 탄 자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자신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종착역이 지옥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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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10:30). 주님을 늘 주목하는 것, 주님께 소망을 두는 것, 주님께 너와 탑승자 전부의 생명을 온전히 의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영혼이 이어져 있으니 너희는 한 지체요, 운명공동체가 아니냐. 그러므로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라. 특별히 너희의 운명은 내 손안에 있음을 자각하고 너희의 영혼육을 온전히 나에게 의탁한 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 격려하고 위로 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오직 한 곳, 서망의 푯대만을 바라보고 쉼없이 전진하면 마침내 나 성령이 너희를 기쁨의 종착역, 소망의 항구(시107:30) 행복의 나라에 이르게 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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