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정치 정사

[사람의일 vs하나님의일] 지혜로운자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동시에 칼을 드니

승리자 2021. 7. 24. 07:34

#사람의일과 하나님의일, #말씀의적용 _ 말씀을 적용하는 일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첫째 예를 들어 만일 네가 노예라면 주인의 학대에 정면으로 항거하는 일은 목숨을 내놓지 않는 한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 하면그것은 곧 죽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네 골방에 들아가 나에게 눈물로 탄원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 아니냐. 이는 네로 같은 폭군이나 김정은 같은 독재자 밑에서도 마찬가지다. #둘째 하지만 네가 자유인이라면 기도외에도 현실적인 방안이 또 있으니, 곧, 그에게 네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고, 그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그를 설득함으로 합의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네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가 너를 바보로 알고(그렇게 해도 되는 줄 알고) 계속 괴롭힐 것이며, 이는 또한 그 자를 죄 짓게 하는 일도 된다. #세째 심지어 또 다른 환경, 곧 단지 침입해 들어오려고 밖에서 노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이리떼가 네 목장에 쳐들어와 양들을 마구 헤치고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때는 검을 들되, 네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뇨.아니면 그 급박한 상황에서 무릎꿇고 한쪽 구석에서, "하나님 도와 주세요" 하고 기도만 하고 있겠느냐. 지혜로운자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와 동시에 칼을 드니, 그는 사람이 먼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줄 알기 때문이다. #네째 8 15 집회에 즈음하여 대한민국의 상황이 이와 같으니 깨닫는자는 복이 있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