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가난한 자] -★영적 원리

부자는 가난한 자를 멸시하고 가난한 자는 부자를 시기질투 한다면 양쪽 다 육에 속한 자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과 같다. 사람이 가난해지는 것은 무지하여 남에게 이용만 당하기 때문에, 게을러서, 욕심에 이끌려서, 기타 환경(배움, 인맥, 지식 등)에 열악해서, 하나님의 특별한 시험, 기타 목적(엘리야, 엘리사 등) 등 그 이유가 다양하니 너희의 아둔한 머리로 함부러 판단하지 말라. 또한 어떤 자는 물직적으로 가난하나 영적으로 부요한 자가 있고, 물질적으로는 부유하나, 영적으로는 벌거벗고, 눈먼 자도 있다. 또한 어떤 자는 복음을 위해 스스로 가난을 선택한 자도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가난하나 지금 지상과 천국에 복을 쌓고 있는 자가 있으며, 평생 죽을 때까지 죽도록 고생한다 해도 그가 들어갈 천국집은 그 어떤 화려한 집보다 아름답고 클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영적 물질적 풍요와 육적 강건함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또한 어떤 자에게는 특별한 목적이 있어 이같은 갈망과 지혜를 받아 재물을 차고 넘치게 모을 수 도 있다. 단 영적인 것은 뒷전이고, 오직 세상적인 것에 치중하여 스스로 부유해지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자들은 어리석다. 이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요, 이같은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필요한 영적 물질적인 모든 것들을 차고 넘치게 채워주시기 때문이 아니냐.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