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론/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 주목할 때]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예수를 바라보라(히12:2)

승리자 2021. 7. 24. 04:18

 

#요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예수를 바라보라(히12:2) _

#메시지: 각자의 마음에는 두 가지 푯대가 있는데, 하나는 사람이요, 다른 하나는 예수님이시다. 전자는 허상이요 후자는 실체니, 오직 후자를 바라보는 자만이 흔들림없이 끝까지 성화의 길을 완주할 수 있게 된다. 바라본다는 의미는 단순히 본다는 것이 아닌, 고개를 들어 대상물에 주목한다는 뜻이요, 주목이란 한 곳을 집중적으로 바라본다는 의미가 아니냐. 예수님은 단순한 메시야, 혹은 구세주가 아닌, 너희들 모두의 유일무이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시니, 누구든지 믿음이 약한 자, 곧 의심이 들거나, 흔들리거나, 확신이 없거나 헛믿음, 거짓믿음, 무익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주니을 바라보기만 해도 반석같은 믿음, 태산같고 정금같은 믿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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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하면 예수님이야 말로 믿음의 창조자시요 믿음의 대상이시자 믿음을 굳건하게, 곧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요, 그 눈동자에서 참 생명과 영생과 기쁨과 온갖 신령한 하늘의 빛들이 쉼없이 무제한으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주목할 때 낙심한 자가 나약한 무릎에 힘을 얻으며 절망한 자가 소망을, 근심에 쌓인 자가 희망을, 두려워 하던 자가 안심을, 슬퍼하던 자가 기쁨을 얻게 되고, 시기질투 하던 자가 이웃을 향한 참사랑과 연민을, 이기적인 자가 헌신을, 무절제하던 자가 절제를 분노에 쌓였던 자가 마음의 평안을, 쉼없이 방황하던 자가 마음에 안식을 얻는다. 보라, 예수님께 주목하는 것은 생명의 말씀, 곧 진리의 성경에 몰입한다는 뜻이니, 예수님 자신이 태초부터 있던 말씀이요 진리 그 자체 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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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말씀을 집중하여 읽을 때, 곧 몰입상태가 되었을 때 내면에서 성화를 향한 거룩한 불이 타오르니, 눈앞에 주님께서 주신 부름의 상, 곧 푯대가 선명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주님께서 부르신 이유, 이 세상에 살며 자신이 해야 할 사명을 선명하게 알게 되니, 지금까지는 마치 자신의 전부요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배설물처럼 과감히 버리고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스스로 아무리 주님을 바라본다고 말해도, 혹은 남들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설교해도 전작 자신의 내면에 불타는 푯대가 없는 자들은 목적이 선명하지않아 겉으로는 강한 듯 하나 내면은 방황하거나, 절망하거나, 낙심하여 주저앉아 있거나 허송세월을 보낼 수 밖에 없으니, 실제로는 저들이 세상, 혹은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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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비난하고 헐뜻거나, 이단교리와 사상에 빠지거나, 세상 유혹에 중독되거나, 헛된 일로 물고 뜯거나, 주색잡기에 빠진 자들, 세상 가운데 방황하며 황금같은 시간을 헛되히 낭비하는 자들, 아직도 영혼육을 온전히 의탁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자들, 오늘도 죄와 정욕을 끊지 못해 괴로와 하고 있는 자들(자기부인의 고백을 하지 못하는 자들) 또한 주님을 바라본다는 말씀과는 거리가 멀다. 폐일언 하고 주님께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저가 영의 눈(마음의 눈_신29:2~5))을 떳다는 증거니, 이런 자들은 남들이 아무리 위협을 가해도 그가 가는 길을 막을 수 없으니, 그의 내면에는 온 우주의 물로도 끌 수 없는 불, 곧 주님께서 심어주신 성화의 불씨가 성령안에서 활짝 개방되어 마음속에서 쉼 없이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 .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