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쪽을 판단, 비판하는 자는 그 근거가 팩트에 기초해야 할 뿐 아니라 그 논리가 명확해야 한다. 만일 그 자가 자신의 결점, 하자, 잘못, 문제점, 또한 정확히 알고, 이를 동일한 차원에서 분석, 비판, 판단할 수 있다면, 이런 부류를 균형잡힌 사고를 하는 자라 할 수 있다. 이는 청중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으니, 만일 자신의 결점을 보지 못하고 서로 상대방만 헐뜻고 비난한다면 저들 모두는 외눈박이와 같으니 서로 물고 뜯다가 함께 멸망하리라. 불완전한 인간은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는 곳만 볼 수 있고, 그 빛의 강도에 따라 더 선명히, 혹은 더 흐릿하게 볼 수밖에 없다. 또한 설사 한쪽을 명확히 보았다 해도 다른 한 쪽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판단과 생각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그러므로 어떤 사물, 어떤 대상이든 이에 대해 사방팔방으로 완전한 빛을 비추어 달라고(구체적으로) 늘 기도하라. 그 자가 깨어 있는 자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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