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론/인간론

[더러운 악귀] 가 들어간 인간의 모습들.. (인면수심)

승리자 2021. 7. 29. 21:21

너희는 혹,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런 일을. ." 이란 말을 들었을 것이다. 세상에는 인면수심,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저지르고 그 죄를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자들이 많이 있다. 곧, 저들은 남을 속여 재산도 가로채고, 가족을 죽여 보험금을 타 먹거나, 어린아이에게 몹쓸 짓을 하여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 어떤 악인은 사람의 장기까지도 빼내 팔아 먹는다. 하지만 저들은 평소에는 선량한 얼굴로 이웃사람과 친근하게 지내고 자원봉사도 하고 교회도 출석하니, 아무라도 쉽게 속아 넘어 갈 수 있다. 보라, 심지어 자칭 신자(목사)라면서, 늘상 애국, 주님의 영광을 들먹이면서 남의 자식을 빼앗는 자가 있고, 남의 처자를, 하나님의 교회를, 양들을, 남의 기업을 강탈하는 도적이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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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나라를 통채로 집어 삼키고도 두꺼비처럼 눈만 껌벅이는 자들도 세상에 여럿 있지 않느냐. 저들은 자신을 믿음 좋고, 지혜롭고, 선한 사람으로 생각하니 이는 더러운 악귀가 씌였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저들과 직접적으로 상관하는자, 곧 저들에게 협력하거나, 추종자가 되거나, 스스로 가까이 가거나, 돕거나 그를 위해 엉뚱한 기도를 하는 자를 다 기억하리니 피차 손을 잡아도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 지금은 성별되어야 너희가 하나님께 인정받고 마지막까지 믿음과 사명을 지킬 수 있으리라. 날마다 회개기도를 하되 특별히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마6:13) 라고 간절히 기도하라. 깨닫는 자는 복이 있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