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목회자]★목사가 타락하면 교회가 무너지는 것과 같다.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왕하5:26) . . 한 나라에 있어 최고통수권자가 그토록 중요하듯, 교회에는 목사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곧, 대통령이 독재자이면 나라가 망하고 목사가 타락하면 교회가 무너지는 것과 같다. 보라. 아브라함, 다윗, 욥 등과 같이 #일반성도(Ordinary Saints)들에게는 물질, 지위, 권력 등 세상적 복도 흔쾌히 허락하시나. 목사, 혹은 전도자, 선지자, 사도 등과 같은 #목자(Shepherd)들에게는 주로 영적인 복을 부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양자에게는 이처럼 다른 법이 적용될 수 있으니, 후자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르는 자로서 성격상 부를 축적할 수도, 자신의 신분을 높이거나 제도상 독재권을 행사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신자들이 그 자를 떠 받들고, 재물로 두르며(사치), 무슨 말을 하든 절대순종하는 데도 그것을 만류하지 않고 묵인함으로 누리게 되면 그것이 자신과 그 공동체 모두의 무덤인 줄 알라. 왜냐 하면 그 누구도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그런 조건에서는 누구나 필연적으로 부패하게 되기 때문이다. 너희가 정말 주님의 종으로 부름받았거나 자원하여 그 길을 가려 한다면 반드시 섬김과 겸손, 무소유로 사신 예수님, 구약시대 선지자들, 바울, 열두 제자, 그리고 초대 교회 교인들의 삶의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빨리 목자의 직을 내려 놓으라. 또한 일반 신자들의 경우도 그어떤 공동체(교회, 혹은 단체)이 아무리 크고 유명하고 평판이 좋아도 그런 자들과 일체 어울리지도 상종도 하지 말라. 나 성령이 이미 떠났기 때문이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