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안다는 것은 그에게 자유와 시간을 가져다 준다. 곧 힘든 일을 할 때도 요령을 알면 쉽고, 그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갈 수 있다. 하지만 일을 모르면 일단 두렵고, 쉽게 지치고 진도가 더디며, 스트레스가 쌓이며, 자율적으로 할 수 없으니, 늘 남 밑에서 구박을 들어가며, 그가 시키는 일만을 할 수밖에 없다. 이보다 심각한 것은 아는 척해야 하니 늘 위선의 가면을 쓴 체 지내야 하고, 일을 거꾸로 행함으로 일 전체를 망치거나 두 배나 고통을 가하기 때문이다.(특히 전투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주님의 말씀 또한 이런 의미에서 일맥상통한다.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듯, 너 하나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너로 인해 여러 사람이 고통당할 수 있다. 일이든, 기술이든, 말씀이든, 진리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제대로 배우라. 그것이 네게 자유를 주리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천조불짜리천국비밀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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