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화가 나는 이유는 단지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 때만이 아니다. 미련한 자가 일을 거꾸로 할 때, 말귀를 못 알아 들을 때, 게으르고 소행이 악할 때도 마찬가지고, 스스로의 어리석음으로 일을 그르쳤을 때, 기회를 놓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면서도 막상 행할 힘이 없을 때, 남에게 속거나 빼앗겼을 때, 남의 모함을 받을 때, 스스로에게 실망했을 때도 분노가 일어난다.
하지만 첫째 그 마음이 바다같이 넓다면 모든 것이 사소한 것임을 깨닫게 되고, 둘째 보는 눈과 듣는 귀, 깨닫는 마음을 지니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지혜와 권능,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지니면, 근본적인 문제들이 제거되니 화날 일이 없어진다. 이 사실들을 각성하고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자가 깨어있는 자요 지혜자다.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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