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각자의 공력이 드러나는데, 바로 그 기초가 기도다. 곧 사람이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렸느냐에 따라 개개인이 하나님께 받는 상벌이 달라진다. 육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나 영의 눈을 뜨고 보면 각자에게는 한 사람도 예외없이 기도의 잔이란 것이 있다. 어떤 자는 수년간 신앙생활을 했으면서도 그 잔이 거의 비어 있고 어떤 자는 그 잔이 가득하나 그 속에는 자신의 사심과 야욕, 정욕 등이 섞여 있다(#자신의영광을위한기도). 또 어떤 자의 기도는 중언부언 하는 무가치한 기도요, 어떤 자는 애통함과 통곡의 잔으로 채워졌으나 인간적인 애욕과 정의 산물일 뿐이다. 하지만 또 다른 자는 나 성령과 함께 한 보혈 기도, 곧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구체적인 간구(#하나님의 영광을위한 기도)를 담긴 잔이 있다. 각자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께서 열납하실 만한 간구인지 점검하라. 예배도 신령과 진정(원어:진리)으로 드려야 하듯 기도 또한 마찬가지가 아니냐. 깨닫는 자는 복되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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