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본래 지갑이 두둑해지면 웬지 모르게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히 걷게 되며, 지혜가 들어가면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권력을 얻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인기를 얻으면 우쭐해지는 법이다. 하지만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만일 어떤 자가 어떤 연유든 고개를 빳빳이 들고 교만끼를 드러내면 아직 되지 못한 자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곧 어떤 자의 마음에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좌정하시고 다스리시면 그의 삶은 세상사람들의 눈에, 빛과 어둠처럼 뚜렷이 구별되며, 예수님처럼 겸손과 섬김의 화신, 희생과 사랑의 사도, 낮아짐과 비움과 내려놓음의 본보기가 되리라.
- 김은철 선교사님 -
'◈ 구원론 > 거룩 경건 변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의탁하라] 네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니.. (0) | 2021.08.18 |
---|---|
[악에서 자유하는 법] 악인은 지혜자를 피해 달아나고, 미련한 자는.. (0) | 2021.08.17 |
[철이 들었다는 뜻은]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눅15:20) (0) | 2021.08.15 |
[변화 목표] 주님 맞을 준비_자신(Self)의 근본적 변화 (0) | 2021.08.13 |
[변화 목표]_네 외형(Look), 겉모습 vs 너 자신(Yourself)? (0) | 2021.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