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어떤 자에게 무엇인가를 주실 때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경우니, 이 때는 왜 저자에게는 주시고 나에게는 안주시냐고 불평할 이유가 전혀 없다. 왜냐 하면 구한대로, 찾은대로, 두드린대로, 믿은 대로, 말한 대로, 심은 대로, 뿌린 대로 맡긴 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이다. 곧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으니, 자기가 볼 때는 충성된 것 같으나, 하나님 보실 때는 자기를 위해 살아왔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적으로 하나님 뜻대로 어떤 자에게 은사를 주시는 경우다. 이는 그가 충성되어서도, 받을 만 해서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한 것이니, 한 마디로 누군가에 무엇을 주시고 안주시고는 하나님 마음이다. 하지만 이 경우도 적게 받은 자는 적게, 많이 받은 자는 많이 요구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결산 할 때 저가 핑계치 못하리라. 곧 권한이 주어지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르니, 받은 만큼 이문을 남기거나, 자신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오히려 남보다 배나 더 많이 매를 맞게 되리라.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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