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론/성령론

[성령님의 천조불짜리 조언]★성령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승리자 2021. 8. 20. 01:00

#성령님의 천조불짜리 조언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나에게 온전히 맡기기만 하면 휴거되지 않을 자 없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 순교에 실패할 자, 상급을 받지 못할 자, 칭찬 받지 못할 자가 한 사람도 없으리라. 너희는 입으로만, "주님께 나의 전부를 의탁합니다" 라고 말할 뿐, 마음속으로는 그 비밀의 문으로 들어가기를 별로 원치 않으며, 설사 이처럼 너희가 내심 원치 않아도, 그런 마음 상태까지도 나에게 다 맡겼더라면 내가 해결해 주었으리라.

 

나 성령, 곧 보혜사는 너희가 심판대 앞에 서기 전, 미리 미리 너희의 문제를 매일 매일 결산하고, 점검하고, 확인하고, 다져 나가기 위해서 네 옆에 있는 것이 아니냐. 이 일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 너희는 "그 날 예수님앞에서 점도 흠도 없는 거룩하고 완전한 신부로 서게 해달라"고 간구하면서, 실상 오늘 하루를 너무나도 게으르고, 무가치하고, 안일하고, 나태하고,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으며, 훤한 대낮에 사탄에게 네 소중한 시간과 정력과 열정과 열심과 첫사랑을 눈뜨고 강탈 당하고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이는 너희가 나 성령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단지 지식적, 형식적으로만 알지, 실제로는 모르고 있다는 뜻이 아니냐. 이는 옆에 천조불이 든 보물 상자를 옆에 두고도 평생 그것을 열어 보려고도, 사용하려고도 하지 않는 어리석은 자와 같도다. 너희는 왜 그토록 내게 오기를 두려워 하느냐. 왜 그렇게 쉽게 단념하고, 그렇게 빨리 낙심, 포기, 좌절, 절망하느냐. 그토록 문제 많고,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은데 왜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구하지않느냐. 그러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말한다. 그것이 외식이 아니고 무엇이냐.

 

네 문제를 다 내어 놓아라, 다 털어놓아라. 왜 혼자서 끙끙 앓느냐.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중대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망설이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너희 생각에는 내가 듣지 않는것 같으나, 너희 옆에 없는 것 같으나 나는 항상 네 옆에 있어 네 간구를 듣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노라.

 

너희는 내 음성이 들리지 않는데도 왜 듣는 척, 왜 교제하는 척, 왜 나와 친한 척하느냐. 나에게 매달리라, 부르짖으라. 내 소리가 선명치 못하면, 잘 안들리면, 전혀 들리지 않으면 울고 탄원하라. 곧, "당신이 나의 보혜사시면 왜 나를 방관하시나요, 당신이 내 아버지시면 왜 내 귀에 선명히 말씀해 주시지 않나요, 왜 희미하게 말씀하시나요, 차라리 매를 들어서라도 정신이 번쩍 나게 해주세요" 라고 야곱처럼 울며 간구하라. 오직 천길 낭떠러지 아래 밧줄 하나에 의지하여 살려달라고 외치는 자처럼 나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 오직 눈을 뜬 자는 나를 이와 같이 소중하게 생각하리니, 내가 그 자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