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추상적, 형식적, 종교적 신앙생활은 너희가 성화의 길을 가는데 치명적인 독소다. 예를 들어 예수님과의 연합, 주님을 경외함, 그리고 자기부인, 섬김과 겸손의 삶은 일반적, 추상적 개념들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고, 설교해도 부담이 적다. 왜냐 하면 개념 자체를 모르고, 원리와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며, 연관된 말씀의 해석 적용을 하지 않은 상태니, 단지 지적 호기심충족, 지식자랑, 그리고 교만기만 있을 뿐, 열정과 열망, 굶주림과 허기를 느끼지 못하고, 집중과 몰입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러면서도 자신은 연합, 자기부인, 섬김의 삶을 스스로 살고 있는 줄 안다. 하지만 말씀 안에서 그 의미와 뜻, 정확한 개념, 의도 동기 방법 과정 결과를 정확히 깨달았다면 그의 태도와 자세, 목소리부터 달라지니, 그에게서 배수진을 친 용사의 불타는 심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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