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있을진저 양떼를 버린 목자여(슥11:17) . . . #첫째, 어느 날 태어나 보니 주변이 전제군주, 혹은 김일성과 같은 극악한 독재자가 통치하는 환경이라면 하나님의 특단의 지시가 있기 전에는 묵묵히 픽박을 감수하며 기도할 수밖에 없다. #둘째, 하지만 하나님께 늘 기도함으로 이런 쓴 뿌리가 나지 못하도록 미연에 차단하지 않거나 그가 악의 진지를 확고히 구축하기 전에 명시적으로 경고하고 저항하지 않았다면, 심지어 이같은 악인을 지지, 동조하는 자들이 날뛰도록 방관하고, 대다수가 침묵으로 답했다면, 그에 대한 댓가를 혹독히 치러야 하리니,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다. #세째, 곧 그때는 독재자의 탄압과 압제를 견디는 것이 상급이 아닌, 스스로의 어리석음에 대한 당연한 징벌일 뿐이니, 견뎌도 상이 없고, 저항하면 더욱 심하게 매를 맞게 되리라. #네째 일차적으로 마땅히 막아서야 할 위치에 있는 목자들, 그리고 이차적으로 국회의원과 법관 검찰은 쇠도리깨로, 삼차적으로 지식인들은 홍두깨, 사차로 무지한 국민들은 가시달린 회초리로 살이 터지고 뼈가 으스러지도록 맞으리라. 그때 너희가 내게로 와 살려달라고 부르짖어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다섯째, 하지만 나와 함께 끝까지 저항한 소수의 무리들은 내가 기억하리니 저들의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끝날 악인들을 공의와 심판의 포도즙틀에 넣어 무자비하게 밟을 때 저들이 반드시 두 눈으로 그 보응을 보리라.
- 김은철 선교사님 -
스가랴11:17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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