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제사/[일] 사역, 주님의 일

성령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가? (사도,목사,예언자,)

승리자 2021. 8. 27. 09:55

#누구나 성령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가 . . . 누구나 성령님과 교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특별한 메시지, 혹은 공적 계시는 특정의 대언자를 통해 내려온다. 단, 말씀이 내려온다 해도 각자의 믿음의 분량과 상태에 따라 천자만별이니 자신의 주관적 생각으로 함부러 판단하지 말라. 이 두 가지를 구분할 줄 안다면 그는 지혜로운 자다.

 

전자의 경우, 성령님과의 일상적, 혹은 사적인 대화, 사귐, 교통, 친밀함의 유지 등은 필수적으로 갈망하고 구해야한다. 부모 자식간에 대화가 없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나 처음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히 들을 수는 없으므로 자기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혹은 마귀의 음성을 성령님의 음성으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성령님께 자신의 영혼육을 온전히 의탁한 자들에게 이런 것은 문제될 수 없다. 때로넘어지고 쓰러지면서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잘못 들을까봐 염려되어 애초부터 하나님과의 교제 시도를 차단하려는 자들은 어리석다.(특히 목사들 가운데 많다)

 

후자의 경우는 대언자와 목사의 경우 차이가 있는데 목사들은 양들을 먹여야 하니, 특별히 말씀을 해석, 적용할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신다. 하지만 저들은 예언자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나 감추어진 신비한 일들, 비밀들을 양들에게 알려줄 수는 없다. 이 일은 예언자, 혹은 대언자들이 할 일이다. 특히 예언자들은 파수꾼과 같은 역할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망대, 곧 가장 높은 곳에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눈을 허락받는다. 사도는 악령과의 싸움에서 총사령관들이요, 목사는 야전군 지휘관, 예언자는 파수꾼이니, 양자는 서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협력하여 적과 싸워야 한다. 특히 사도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허락하신 초자연적인 권능을 행하고 나 성령의 초자연적인 지혜로 악과의 싸움에서 최전선에서 지휘하며, 교회 전체의 방향과 갈길, 그리고 교회의 시스템을 조율하고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 #참고로 여기서 사도는 신사도 운동가들이 말하는 자칭 사도들을 뜻하는 것이 아님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