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한복음 3장 6절) . .육은 육, 영은 영이다. 죄인은 죄를 일시적으로 짓지 않는다 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의 속성, 곧 죄를 사랑하고, 죄에서 떠나기 싫어하고, 죄에서 중독되어 죄를 끊을 수 없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본질상 그는 죄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늑대가 일시적으로 양들을 공격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피에 대한 굶주림과 욕망이 살아있는 한 그는 여전히 육식동물, 곧 늑대일 뿐이다. 육의 존재들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늑대가 양으로 변하거나 죄인이 의인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육적인 존재와 영적인 존재의 차이는 전자는 육을 따르고 후자는 영을 따르는데 있다. 영적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으며 거듭나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된다. 사람의 일은 거듭나게 해주실 것을 믿고 자신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간구, 고백, 선포, 명령, 감사, 찬송 등)이며 하나님의 일은 그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결국 의인은 죄를 짓지 않아서 의인이 아니라 죄 자체를 싫어하고 악을 미워하니 죄와 결별을 선언하고, 죄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의인이요, 의를 사랑하고 진리를 좋아하며, 정직과 진실과 동행하는 자가 선인이다. #의인과 악인의 본질적구분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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