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론/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자신에게 점치듯 묻는 것을 싫어하신다. 그 분의 성품상..

승리자 2021. 9. 7. 20:13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특히 자신이 알고 싶은 것들을 직접 여쭈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성경말씀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든지, 금식기도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어떻게 하면 영의 눈을 뜰 수 있는지 등등의 질문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1)10년 후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2)어떤 땅을 사야 할까, 3)어떤 직업을 택할까, 4)바이어와 상담을 했을때 거래가 성사될 것인가 말것인가. 5)혹은 중매로 서로 만났을 때 상대방이 미래의 배우자일까 아닐까, 6)이밖에 아파트 청약신청을 했을 때 당첨될까 떨어질까 등등의 질문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는 장래사, 직업, 사업종목 등등에 대해 자신에게 점치듯 묻는 것을 싫어하실 뿐 아니라, 그분의 성품상 행한대로, 심은대로, 뿌린대로 갚아주시며, 인간의 자유의지및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 궁금하면 최선을 다해 시도해보든지, 아니면 그 일 혹은 그 사람이 자신과 맞는지 아닌지, 자신이 당첨(혹은 합격)되었는지 아닌지 등을 스스로 직접 확인(예를 들어 전화를 해서)해보라.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