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원리, 성장, 실천/영적상태

[영적 상태]첫사랑을 잃었다((계2 :4))는 말은 순수함을 상실했다는 뜻이다

승리자 2021. 10. 5. 21:38

첫사랑을 잃었다((계2 :4))는 말은 순수함을 상실했다는 뜻이다. 시골 여학생이 처음 남학생으로부터 연애편지를 받았을 때의 설레임. . . 하지만 1년 2년 3년 . . 세월이 흐르면서 당시의 순수한 마음 순진무구했던 표정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 세상 욕심에 찌든 추한 얼굴로 변한다.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지 않으려고 쥔 손을 좀처럼 펴지 않고, 긴장한 얼굴표정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이미 알 것 다 알고 배가 부른 상태니, 무엇을 보아도 어떤 것을 맛보아도 이전 처럼 설레임이나 호기심이나 가슴두근 거리는 그런 일은 없다. 기쁨도 ,감사도, 만족도, 자족도, 겸손하고 친절하며 밝고 공손한 태도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교만하고 뻣뻣해진 목, 내리 까는 교만끼 가득한 눈, 시기심으로 튀어나온 입, . . 슬프다, 과거에는, 곧 처음 부름받았을 때는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끝까지 배신하지않고 충성하겠다고 맹세했으며, 오직 쓰임받다 버림받는 일만 없게 되기를 바라며 겸손히 섬겼는데. .. . . 너희의 영의 상태가 예수님 앞에 이와 같지 아니하뇨..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