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
I.
1.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오늘 밤에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무엇인지 알려주겠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려면 특정 용어의 ♥의미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곧, 구절 속에서 핵심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를 분명히 이해해야 원하는 보화(답)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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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자에게 단순히 잠시동안의 해갈을 위한 물 한잔이 아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 그 자체를 선물로 주시기를 원하시고 , 물고기 한 두 마리가 아닌, 물고기 잡는 ♥원리와 방법을 가르쳐 주기를 바라는 분이시다(마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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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얘야, 먼저 ♥원어((סֹ֣וד יְ֭הוָה לִירֵאָ֑יו וּ֝בְרִיתֹ֗ו לְהֹודִיעָֽם׃ 시25:14)를 자세히 들여다 보아라. 친밀함이란 단지 서로간에 가깝다는 것, 격의가 없다는 것, 마치 부모와 아들 딸들 사이에 허물이 없는 그런 사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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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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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cret of the LORD is with them that fear him;
and he will shew them his covenant. (시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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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4. 여기서 의미하는 친밀함이란 이런 차원을 넘어 서서, 뒷 구절에서 보듯 하나님께서 은밀한 것, 곧 자신의 비밀, 약속, 숨은 뜻, 계획(♥언약, 계약)을 개별적으로 어떤 특정한 자에게 밝히 드러내 보여 주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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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또한 가깝다는 것은 양자가 서로 한 몸과 같아 목적과 추구하는 방향이 같고, 어느 한 사람이 잘못되면 그 피해가 자신에게 돌아오고, 이와 반대로 상대방이 잘 되면 자신도 잘되는 사이를 뜻한다. 그러므로 서로는 ♥신뢰관계로 맺어져 있으니, 이런 자들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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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로 이같은 관계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생각, 인간의 길과 현저히 ♥다르니, 이는 마치 하늘이 땅보다 높음과 같고,(사55:8)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인간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이같은 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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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7. 얘야,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자신의 뜻을 전하지 않으신다. 곧, 자신이 특별히 가까이할 만한 자, 믿을 만한 자들, 곧 아브라함 같이 입이 무거운 자(이삭에 대한 계시를 어느 누구와도 상의하지 았다는 뜻), 바울처럼 일단 계시가 내려오면 혈육과 의논하지 않고 받은 대로 즉시 실행하는 자, 베드로처럼 부름받자마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자, 남들이 다 떠나도 홀로 말씀을 붙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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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모스처럼 말씀을 받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더라도 두려워 하지 않고 가감없이 전하는 자, 그리고 처음 믿을 때부터 천국 가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충성된 자에게만 자신의 비밀을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과연 자신이 그런 자인지 깊이 ♥돌아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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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9. 또한 지금도 많은 자들이 사무엘 선지자처럼 직접 자신의 귀로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폐일언 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상황과 대상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시니, 하나님의 ♥질서와 주권과 뜻에 복종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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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곧, ♥다양한 방식, 즉 기도, 말씀묵상, 혹은 생각을 하거나 꿈을 꿀 때, 혹은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특정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개입하시거나, 영의 눈과 귀를 뜨게 하심으로 하나님 자신의 직접적인 음성, 메신저(예수님, 천사, 대언자, 전도자, 목사, 설교자 등)를 통한 말씀, 마음의 소리, 곧 , 전심(傳心), 세밀한 음성, 깨달음과 각성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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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혜와 계시의 영, 직관과 영감, 통찰의 영을 통해, 그리고 오감에 대한 자극, 믿음, 환경, 사건, 징계, 입신, 환상, 예언, 방언해석, 대화, 또는 설교를 통해 전하시니, 어느 것이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단 그 내용이 아이들과 성인,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이 다를 수 있고, 각자의 친밀함의 정도에 따라 그 내용과 깊이가 다르니, ♥적용에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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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특히 하나님은 천사는 물론, 선지자에서 복음전도자, 설교자, 동료, 가족의 일원, 행인, 심지어 ♥악인이나 마귀(극히 예외적인 경우)도 사용하실 수 있는데, 실제로 쓰임받는 자가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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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13. 생각해보아라,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나 과연 몇이나 만족할 만한 응답을 얻느냐. 하나님은 오직 은혜안에 거하는 자에게만 깨달음과 각성, 감동, 믿음 등을 통해 말씀하시니, 아무리 열성적으로 천사의 방문을 받고 싶어 하며, 영감과 직관, 통찰의 영의 임재를 원하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요청에 침묵하시거나. 물리치시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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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존경받는 저명한 목사나 성경학자들도 실제로 이같은 체험을 날마다, 혹은 지속적으로 하는 자들이 드무니, 이는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아시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자들은 아무리 발버둥치고 애쓰고, 기도로 날을 세워도 하나님께서 단 한마디의 위로도 깨달음도, 응답도 주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라. 이는 또한 천부께서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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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15. 하지만 어떤 자들은 말하기를, "지금은 구약의 선지자 시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혹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에게 성경이 있으니 이것으로 족하다. 더 이상의 것, 곧 계시를 기대할 때 잘못된 길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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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이야, ♥계시가 무엇이냐, 계시의 본질은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 그런데 자식과 격의없이 대화하려는 나를 가로막고자 하는 이 자들은 도대체 누구냐. 저들은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히13:8)는 것을 도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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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나님의 뜻과 계시는 하나님의 ♥법에 나타나며, 이에는 성문법(성경)과 불문법(현재의 레마, 혹은 로고스)이 있으니, 이 중 어느 것 하나만을 강조하는 자는 실족하기 쉽다. 곧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기 마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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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계시가 없음을 핑계로 자신의 지위(목사, 혹은 설교자, 교수 등)를 이용해 하나님의 뜻을 자의로 해석하고 남용하고 월권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주입하며 세뇌 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이는 계시만을 강조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니, 계시를 핑계로 성경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가감한다. 하지만 너는 반드시 이 둘을 ♥균형있게 받고, 묵상하고, 깨닫고, 적용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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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19. 얘야, 친밀함이란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특별한 축복을 제안하시고, 약속하시고, 다시 맹세하시며, 증거물(아들 독자 이삭)로 그에게 보증까지 하신 것과 같다. 또한 요셉과 다니엘과 같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밀한 지혜를 나누어 주는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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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지만 하나님께서 비록 창세전에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복을 주시고자 작정하시고 그를 일방적으로 부르시고 약속까지 하셨어도, 이는 단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보여주시고자 함이 아니며,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여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정하시고 행하시는 것을 불평하지 말라고 경고하시고자 함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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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곧 하나님의 본심에는 누구든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있는 자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그와 같은 대우를 해주시겠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그를 본받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를 원하신다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의도가 감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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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곧 아브라함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설사 자식을 바치라 하셔도 일체의 타협이 없이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임을 스스로 증명했으니, 그를 본받아 너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을 기꺼이 받고, 믿음으로 통과함으로써 ♥동일한, 아니 그 이상의 복을 받으라는 뜻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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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I.
23. 그러므로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지 냉정하게 ♥돌아보라.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자는 늘 나, 곧 성령이 그 위에 운행함으로 끊임없이 영적인 비밀을 공급받으니, 그것이 바로 마르지 않는 강(암5:24)을 뜻하는 것이다. 누가 이 비밀을 깨달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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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는 오직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는(고전2:10) 나, 성령만이 그 비밀을 알 수 있고, 그것을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에게 밝히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밀이라고 다 같은 비밀이 아니니, 어떤 자에게는 어린 아이에게 적합한 비밀을, 다른 자에게는 소년에게, 그리고 또 다른 자에게는 장성한 자에게 합당한 것을 알려주시고, 이보다 더 사랑하는 자에게는 창세 전부터 숨겨졌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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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곧 천사와 옛 선지자, 그리고 의인들이 그토록 알기 원하고 경험하기 원했던 그 ♥신비를 들려주시니, 예수님께서,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다”(마13:17)고 하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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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고, 그에게 천국 비밀창고를 여는 ♥열쇠를 주시는 것과 같고, 하늘과 땅의 모든 의인들 앞에서,“내가 그자를 특별히 사랑한다”고 ♥선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어떤 자들은 하나님의 응답이 있든 없든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말하며, 심지어 응답이 없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응답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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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런 말은 믿음이 충만한 자의 소리같으나 실제로는 우매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헛소리일 수 있다. 이는 응답이 없으면 왜 없는지, 왜 늦게 응답되는지, 왜 그렇게 마음이 답답한지 스스로 돌아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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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
28. 결국 이같이 망극하신 사랑의 ♥열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손 안에 있으니, 너는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경외의 영이 늘 너와 함께 해달라고,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시라고 부르짖어(렘33:3) 간구하고, 선포하고 감사함으로써 늘 의식하고, 자각하고, 깨어 있는 연습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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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함이란 무엇이냐.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악에서 ♥떠나는 것이니(잠16:6), 이는 곧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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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그 사람의 중심을 꿰뚫어보시며, 늘 감찰하시고, 달아보시되, 천상천하에 그 어떤 존재도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순복하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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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31. 또한 둘째로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고, 그 말씀에 늘 귀를 귀울이며, 그 뜻을 방자하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월권, 혹은 남용하거나, 자신이 주인인 줄 착각하여 임의로 결정하거나 오만하게 스스로 시행하는 행동을 두려워 하여 스스로 자제하고 ♥겸손히 받은 대로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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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곧 이는 영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두렵고, 떨림으로 늘 ♥묻고 행하는 자이니, 사람이 아닌, 자신의 생사여탈권을 가지시며, 육체뿐 아니라 악인의 영(spirit)을 지옥에 던져 넣으실 수 있는 살아계신(히10:31) 공의의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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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 두 가지는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너는 이 둘 중 어느 것 하나도 소흘히 여기지 말라. 입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세상에 가득한 이 때,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이같은 경외심이 바탕이 될 때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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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얘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이나 뜻을 밝히는 것은 친밀함의 한 가지 증거일 뿐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했으니(히11:1) 어떤 약속이나 특정의 진리가 그대로 믿어지는 것 또한 친밀함의 또 다른 증거요, 이밖에도 기도응답, 축복,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심 , 임재와 영광의 현현, 치유, 축사, 결실, 성장, 성화, 붙들어 주심, 마음의 평화, 안식, 위로, 자유, 해방, 기쁨 또한 증거들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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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제 너는 들을 만한 자에게만 이 비밀을 전해주어라. 듣고 깨달아 돌아서는 자는 복을 얻을 것이요, 듣고도 흘려버리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밖에 있는 자들이니, 하나님께서 더 이상 상관치 않으신다. 할렐루야,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 김은철 선교사님 -
1.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오늘 밤에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무엇인지 알려주겠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려면 특정 용어의 ♥의미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곧, 구절 속에서 핵심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를 분명히 이해해야 원하는 보화(답)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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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자에게 단순히 잠시동안의 해갈을 위한 물 한잔이 아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 그 자체를 선물로 주시기를 원하시고 , 물고기 한 두 마리가 아닌, 물고기 잡는 ♥원리와 방법을 가르쳐 주기를 바라는 분이시다(마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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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얘야, 먼저 ♥원어((סֹ֣וד יְ֭הוָה לִירֵאָ֑יו וּ֝בְרִיתֹ֗ו לְהֹודִיעָֽם׃ 시25:14)를 자세히 들여다 보아라. 친밀함이란 단지 서로간에 가깝다는 것, 격의가 없다는 것, 마치 부모와 아들 딸들 사이에 허물이 없는 그런 사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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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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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cret of the LORD is with them that fear him;
and he will shew them his covenant. (시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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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4. 여기서 의미하는 친밀함이란 이런 차원을 넘어 서서, 뒷 구절에서 보듯 하나님께서 은밀한 것, 곧 자신의 비밀, 약속, 숨은 뜻, 계획(♥언약, 계약)을 개별적으로 어떤 특정한 자에게 밝히 드러내 보여 주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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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또한 가깝다는 것은 양자가 서로 한 몸과 같아 목적과 추구하는 방향이 같고, 어느 한 사람이 잘못되면 그 피해가 자신에게 돌아오고, 이와 반대로 상대방이 잘 되면 자신도 잘되는 사이를 뜻한다. 그러므로 서로는 ♥신뢰관계로 맺어져 있으니, 이런 자들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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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로 이같은 관계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생각, 인간의 길과 현저히 ♥다르니, 이는 마치 하늘이 땅보다 높음과 같고,(사55:8)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인간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이같은 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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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7. 얘야,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자신의 뜻을 전하지 않으신다. 곧, 자신이 특별히 가까이할 만한 자, 믿을 만한 자들, 곧 아브라함 같이 입이 무거운 자(이삭에 대한 계시를 어느 누구와도 상의하지 았다는 뜻), 바울처럼 일단 계시가 내려오면 혈육과 의논하지 않고 받은 대로 즉시 실행하는 자, 베드로처럼 부름받자마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자, 남들이 다 떠나도 홀로 말씀을 붙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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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모스처럼 말씀을 받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더라도 두려워 하지 않고 가감없이 전하는 자, 그리고 처음 믿을 때부터 천국 가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충성된 자에게만 자신의 비밀을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과연 자신이 그런 자인지 깊이 ♥돌아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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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9. 또한 지금도 많은 자들이 사무엘 선지자처럼 직접 자신의 귀로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폐일언 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상황과 대상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시니, 하나님의 ♥질서와 주권과 뜻에 복종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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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곧, ♥다양한 방식, 즉 기도, 말씀묵상, 혹은 생각을 하거나 꿈을 꿀 때, 혹은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특정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개입하시거나, 영의 눈과 귀를 뜨게 하심으로 하나님 자신의 직접적인 음성, 메신저(예수님, 천사, 대언자, 전도자, 목사, 설교자 등)를 통한 말씀, 마음의 소리, 곧 , 전심(傳心), 세밀한 음성, 깨달음과 각성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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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혜와 계시의 영, 직관과 영감, 통찰의 영을 통해, 그리고 오감에 대한 자극, 믿음, 환경, 사건, 징계, 입신, 환상, 예언, 방언해석, 대화, 또는 설교를 통해 전하시니, 어느 것이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단 그 내용이 아이들과 성인,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이 다를 수 있고, 각자의 친밀함의 정도에 따라 그 내용과 깊이가 다르니, ♥적용에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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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특히 하나님은 천사는 물론, 선지자에서 복음전도자, 설교자, 동료, 가족의 일원, 행인, 심지어 ♥악인이나 마귀(극히 예외적인 경우)도 사용하실 수 있는데, 실제로 쓰임받는 자가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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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13. 생각해보아라,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나 과연 몇이나 만족할 만한 응답을 얻느냐. 하나님은 오직 은혜안에 거하는 자에게만 깨달음과 각성, 감동, 믿음 등을 통해 말씀하시니, 아무리 열성적으로 천사의 방문을 받고 싶어 하며, 영감과 직관, 통찰의 영의 임재를 원하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요청에 침묵하시거나. 물리치시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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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존경받는 저명한 목사나 성경학자들도 실제로 이같은 체험을 날마다, 혹은 지속적으로 하는 자들이 드무니, 이는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아시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자들은 아무리 발버둥치고 애쓰고, 기도로 날을 세워도 하나님께서 단 한마디의 위로도 깨달음도, 응답도 주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라. 이는 또한 천부께서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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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15. 하지만 어떤 자들은 말하기를, "지금은 구약의 선지자 시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혹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에게 성경이 있으니 이것으로 족하다. 더 이상의 것, 곧 계시를 기대할 때 잘못된 길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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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이야, ♥계시가 무엇이냐, 계시의 본질은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 그런데 자식과 격의없이 대화하려는 나를 가로막고자 하는 이 자들은 도대체 누구냐. 저들은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히13:8)는 것을 도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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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나님의 뜻과 계시는 하나님의 ♥법에 나타나며, 이에는 성문법(성경)과 불문법(현재의 레마, 혹은 로고스)이 있으니, 이 중 어느 것 하나만을 강조하는 자는 실족하기 쉽다. 곧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기 마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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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계시가 없음을 핑계로 자신의 지위(목사, 혹은 설교자, 교수 등)를 이용해 하나님의 뜻을 자의로 해석하고 남용하고 월권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주입하며 세뇌 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이는 계시만을 강조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니, 계시를 핑계로 성경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가감한다. 하지만 너는 반드시 이 둘을 ♥균형있게 받고, 묵상하고, 깨닫고, 적용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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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19. 얘야, 친밀함이란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특별한 축복을 제안하시고, 약속하시고, 다시 맹세하시며, 증거물(아들 독자 이삭)로 그에게 보증까지 하신 것과 같다. 또한 요셉과 다니엘과 같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밀한 지혜를 나누어 주는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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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지만 하나님께서 비록 창세전에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복을 주시고자 작정하시고 그를 일방적으로 부르시고 약속까지 하셨어도, 이는 단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보여주시고자 함이 아니며,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여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정하시고 행하시는 것을 불평하지 말라고 경고하시고자 함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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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곧 하나님의 본심에는 누구든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있는 자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그와 같은 대우를 해주시겠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그를 본받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를 원하신다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의도가 감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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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곧 아브라함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설사 자식을 바치라 하셔도 일체의 타협이 없이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임을 스스로 증명했으니, 그를 본받아 너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을 기꺼이 받고, 믿음으로 통과함으로써 ♥동일한, 아니 그 이상의 복을 받으라는 뜻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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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I.
23. 그러므로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지 냉정하게 ♥돌아보라.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자는 늘 나, 곧 성령이 그 위에 운행함으로 끊임없이 영적인 비밀을 공급받으니, 그것이 바로 마르지 않는 강(암5:24)을 뜻하는 것이다. 누가 이 비밀을 깨달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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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는 오직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는(고전2:10) 나, 성령만이 그 비밀을 알 수 있고, 그것을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에게 밝히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밀이라고 다 같은 비밀이 아니니, 어떤 자에게는 어린 아이에게 적합한 비밀을, 다른 자에게는 소년에게, 그리고 또 다른 자에게는 장성한 자에게 합당한 것을 알려주시고, 이보다 더 사랑하는 자에게는 창세 전부터 숨겨졌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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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곧 천사와 옛 선지자, 그리고 의인들이 그토록 알기 원하고 경험하기 원했던 그 ♥신비를 들려주시니, 예수님께서,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다”(마13:17)고 하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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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고, 그에게 천국 비밀창고를 여는 ♥열쇠를 주시는 것과 같고, 하늘과 땅의 모든 의인들 앞에서,“내가 그자를 특별히 사랑한다”고 ♥선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어떤 자들은 하나님의 응답이 있든 없든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말하며, 심지어 응답이 없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응답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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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런 말은 믿음이 충만한 자의 소리같으나 실제로는 우매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헛소리일 수 있다. 이는 응답이 없으면 왜 없는지, 왜 늦게 응답되는지, 왜 그렇게 마음이 답답한지 스스로 돌아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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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
28. 결국 이같이 망극하신 사랑의 ♥열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손 안에 있으니, 너는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경외의 영이 늘 너와 함께 해달라고,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시라고 부르짖어(렘33:3) 간구하고, 선포하고 감사함으로써 늘 의식하고, 자각하고, 깨어 있는 연습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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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함이란 무엇이냐.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악에서 ♥떠나는 것이니(잠16:6), 이는 곧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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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그 사람의 중심을 꿰뚫어보시며, 늘 감찰하시고, 달아보시되, 천상천하에 그 어떤 존재도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순복하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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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31. 또한 둘째로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고, 그 말씀에 늘 귀를 귀울이며, 그 뜻을 방자하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월권, 혹은 남용하거나, 자신이 주인인 줄 착각하여 임의로 결정하거나 오만하게 스스로 시행하는 행동을 두려워 하여 스스로 자제하고 ♥겸손히 받은 대로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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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곧 이는 영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두렵고, 떨림으로 늘 ♥묻고 행하는 자이니, 사람이 아닌, 자신의 생사여탈권을 가지시며, 육체뿐 아니라 악인의 영(spirit)을 지옥에 던져 넣으실 수 있는 살아계신(히10:31) 공의의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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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 두 가지는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너는 이 둘 중 어느 것 하나도 소흘히 여기지 말라. 입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세상에 가득한 이 때,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이같은 경외심이 바탕이 될 때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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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얘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이나 뜻을 밝히는 것은 친밀함의 한 가지 증거일 뿐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했으니(히11:1) 어떤 약속이나 특정의 진리가 그대로 믿어지는 것 또한 친밀함의 또 다른 증거요, 이밖에도 기도응답, 축복,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심 , 임재와 영광의 현현, 치유, 축사, 결실, 성장, 성화, 붙들어 주심, 마음의 평화, 안식, 위로, 자유, 해방, 기쁨 또한 증거들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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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제 너는 들을 만한 자에게만 이 비밀을 전해주어라. 듣고 깨달아 돌아서는 자는 복을 얻을 것이요, 듣고도 흘려버리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밖에 있는 자들이니, 하나님께서 더 이상 상관치 않으신다. 할렐루야,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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