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일조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야 폐일언하고 십일조는 한마디로 축복의 법이다. 누구든지 축복을 받기 원하는 자들은 시행하라, 하나님께서 이삭처럼 백배로 축복하시리라. 이 비밀을 알고 실제로 실천하여 복을 받는 자는 참으로 행복하고 지혜로운 자로다.
단 너희가 십일조를 십일조 세라 할 때 그것은 본질상 종의 법이다. 왜냐 하면 세금이란 원래 종들, 소작농들이 내는 것이지 아들 딸들, 곧 자녀들은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빛의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법 곧 은혜의 법이 적용되니 이는 아버지의 것이 그자의 것이고, 그자의 것이 곧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이다. 곧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온전히 자각한 자들은 재물에 대한 욕심도, 남의 것을 빼앗거나 쟁취하고자 하는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왜냐 하면 아버지의 것이 다 자기 것이기 때문이 아니냐.
이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은 참으로 복되다. 하지만 이런 고차원적인 지식이 육에 속한 자들에게는 오히려 해가 되니, 저들은 이 말을 핑계로, 양심이 화인맞아 돈이 아까와 십일조 생활을 아예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자각한 자는 하나님 앞에 단지 10%만이 아닌,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놓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이런 자에게 십일조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폐일언 하고 십일조란 첫째 축복을 주시고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놀라운 기회니, 이 은혜의 순간을 잃지 말라. 둘째 십일조는 율법이 있기 전 아브라함과 맺은 우정의 언약이니 함부러 말하지 말라.
세째 십일조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행동으로 인정하는 싸인이다. 네째 십일조는 하나님을 믿는 자의 마지노선과 같은 것이다. 곧 빛의 자녀들은 그 이상으로, 아니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자원하여 기꺼이 드리며, 하나님도 그가 구하거나, 심지어 구하지 않아도 즉시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기 때문이다.
다섯째 십일조에 대해 생각할 때 아까운 마음이 든다면 그는 이미 마음으로 죄를 짓고 있는 자다. 왜냐 하면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 인색함으로 하는 것은 죄가 되거나 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밖에 어떤 자들은 사도시대 사도들은 십일조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도들이야 말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자이기에 10%가 의미가 없기 때문이 아니냐.
마지막으로 십일조 생활을 자원하여 하고자 하는 자는 자신이 번 소득에 대해 일체의 생각을 멈추고 무조건 10%를 먼저 떼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하고, 나머지 90%로 자신의 상황이나 환경에 맞게 아껴 쓰거라. 어떤 자는 과하게 비싼 셋집에 살거나 사치하거나, 먹는데 지나치게 돈을 쓰면서 십일조를 내고 나면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변명하니, 이런 자는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일 어떤 자가 병이 들었거나. 큰 빛이 있거나 할 때는 먼저 빚부터 갚으라. 그자에게 십일조를 요구하시지 않으신다. 이밖에 초신자들에게 십일조를 강조하여 시험들지 않게 하라 저들의 신앙이 자라면 자연스럽게 자원하여 할 자는 하기 때문이다. 내 말로 시험에 들지 않는 자들은 다 복되다 나는 전했고 너희는 들었으니 그날 핑계치 못하리라. 아만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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