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순위에 대해 . . 눈뜨기 . . 눈을 뜬 증거(핵심 중 핵심) ♭♩∫. .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옛말이 있듯, 눈을 뜬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다. 어떤 것도 보는 것에 비교될 수 없다. 어떤 분야 어떤 영역, 어떤 환경에서든지 눈을 뜬 자가 그 곳을 인도하고 다스리고 지배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어느 깊은 산속에 금(보화)이 숨겨져 있다고 하자. 눈을 뜨지 못한자, 희미한 자, 근시안, 난시안 원시안들은 보화가 도대체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집중하거나 열심을 낼 수 없다. 이는 아무리 머리속에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정해놓고 달려가려 해도 막연하기 때문에, 곧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설사 그것을 알았다 해도 얻을 수 있는 확신이 없고, 얻는다 해도 언제 어느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지 기약이 없으므로 전력을 다할 수 없다.
하지만 눈을 뜬 자는 그 산 어느 지점에 어떤 상태로 보물이 감추어져 있으며, 그 보화가 무엇이고 얼마나 묻혀 있는지 알고, 그곳으로 갈 수 있는 길도 찾았으므로 그것을 캐기 위해 필요한 것을 완벽히 준비한 후 옆도 뒤도 보지 않고 집중하고 목표물을 향해 전진한다.
그는 잠시 먹고 마시거나 쉬는 시간, 심지어 잠자는 시간까지도 아깝다고 생각한다. 곧 그 외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일체 시간낭비로 생각하니, 뛰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는 자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며, 한 눈 파는 자, 불평하는 자, 게으름을 부리는 자, 방황하는 자들을 비웃는다. 또한 다른 특징 중 하나는 그 진보와 결실과 성장과 과정, 그리고 목표의 달성 자체가 대단히 효율적이고 빠르고(fast)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안해 하거나 초조하거나 당황하거나 긴장하지도 않으니, 이는 그의 눈에 그곳으로 가는 길과 방향과 지금길과, 그 여정길 곳곳에 파놓은 함정과,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다 보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자에게는 자발적, 긍정적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라고, 집중하라고, 열심히 하라고, 게으름을 부리지 말라고, 한눈 팔지 말라고, 끝까지 달려가라고, 포기하지 말라고, 심지어 왜 갈망이 없냐고, 왜 진전이 없냐고, 왜 그토록 성장이 더디냐고, 왜 쓸데 없는 일에 열심을 내냐고 책망할 필요가 없으니, 그는 자신의 결국을 본 자요, 결과를 아는 자, 목표물을 발견한자, 곧 한 마디로 눈을 뜬 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스승된 자(눈을 떳을 경우)의 입장에서도 동일하니, 왜 사람들이 자신에게 배우러 오지 않는지 염려하거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끌어모으려 할 이유도 없으니, 눈 뜬 자에게는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원리는 그 영역이 세상적인 것들((사업, 이성, 배우자, 재물, 지위, 명예, 인기, 권력, 힘 장수 부귀영화 쾌락 등)) 이건, 아니면 영적인 것((성화, 휴거, 순교, 자기부인, 그리스도를 본받음, 성장, 전신갑주 무장, 열매맺기, 장성한 자가 되기, 하나님의 사랑을 얻기, 주님과의 연합, 성령충만, 성령으로 완전무장 등등)) 이든 예외가 없다.
특히 후자, 곧 영적인 부분의 경우, 예를 들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그의 눈을 뜨게 하라, 그러면 너희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지난 날의 열두 제자들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즉시 예수님을 따르리라.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바울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러므로 네 주위에 이같은 자를 본다면 바로 그 자가 바로 눈뜬 자임을 알라.
그리고 만일 네가 아직까지 눈이 희미하다면 이와 같은 자를 좇으라, 그와 동행하라, 그에게 지혜를 구하라. 또한 너희의 삶을 되돌아보되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곧 너희가 만일 이같은 상태라면 눈을 뜬 자요, 그렇지 않고 여전히 나태하고 게으르다면 아직 눈을 뜨지 못하거나 두 눈이 희미한 상태임을 각성하라. 또한 이런 상태에서는 너희가 아무리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세부적인 플랜을 짜며 실천하고자 노력하더라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리라. 왜냐 하면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만사 최우선 순위는 목표를 세우는 것도, 계획을 짜는 것도, 스스로에게 너는 할 수 있다, 반드시 성공한다는 등등의 자기암시를 주는 것도 아니니, 그것은 바로 눈을 뜨는 것이다. 이같은 원리는 어떤 자가 듣는 자인지 못듣는 자인지, 아니면 깨달을 수 있는 자인지 없는 자인지 아는 것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라 너희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 해도 그 음성이 들리지 않는데, 그 뜻이 정확히 무엇인지 성경을 읽어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는데, 곧 그 의미와 본뜻과 방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느냐. 또한 남을 가르치려 해도, 남을 옳은 길로 인도하려 해도 너 자신이 모르는데 누가 누구를 가르치고 인도할 수 있다는 말이냐. 결국 둘 다 구덩이로 빠질 뿐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기 전에,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기 전에, 또는 어떤 선한 일을 하려 하기 전에, 성화의 길을 가기 전에 먼저 보고 듣고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나에게 구하라. 그러면 반드시 응답받으리니 그때부터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도다. 이는 눈과 귀와 마음을 여는 기름부음이 너희와 함께 하기 때문이니라.
폐일언 하고 너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얻는 것이요, 이를 위해 믿음의 주시요,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는(주목하는=fix on) 것이다.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다 듣고 깨달으리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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