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제사/설교

예수님의 가르침 방식- (비유, 이야기)

승리자 2021. 12. 18. 23:29

예수님의 가르침 방식 첫번째

성령께서 이르시되, 예수님께서는 비유과 이야기를 많이 사용하셨는데(가르침 중 1/3), 사실상 이 두 가지만큼 강력한 전달 수단도 찾아보기 힘들다.

먼저 비유의 예로써 주님께서 사용하신 것들은 양, 양의 문, 가라지, 알곡, 염소, 밭, 반석, 모래위에 지은 집, 겨자씨, 포도나무, 밭에 감추인 보화, 좋은 물고기를 골라내는 어부, 드라크마, 등, 이외에도 그 종류가 많지 않느냐 . .

주님의 비유의 위대성은 세상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변에서 흔히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사용하셨다는 점이다. 또한 그렇게 하신 이유는 세상사람들(마음을 여는 자들에 한해)이 쉽게 알아듣고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곧 추상적, 고차원적 심오한 진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접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비유를 사용하신 것이다. 이점이 주님의 위대성이며 이로써 주님은 겸손의 왕, 섬김의 주, 비움의 모본, 낮춤의 본보기가 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비유의 달인, 비유의 마스터 예수님에게서 이 지혜를 배우라.

두번째로 이야기를 자주 사용했는데, 이 이야기들도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소재로 하셨다. 그 예로 탕자 이야기, 포도원 품꾼 이야기, 종들에게 달란트를 나눠주는 이야기,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등, 이야기는 남녀노소, 빈부고하, 지식층과 무학자 모두에게 천국최상의 비밀을 누구나 알아들울 수 있도록 허락하시는 주님의 또 다른 방식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진리는 멀리 있지 않으며 가까운데, 바로 우리 곁에 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한 또 다른 방식이다.

세째로 영생의 말씀, 진리의 말씀, 빛의 말씀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깨닫고 진리와 온전히 하나될 수 있도록 곧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시기로 결심하셨다. 또한 이를 위해 주님은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성육신 하사 스스로 자신을 낮추시었고, 다시 거기서 더 나아가 스스로 십자가를 지시고 그위에 달려죽으시고 피흘리심으로써ㅡ 곧 자신이 말씀하신 것을 몸소 실천하심으로써 자신의 말을 행동으로 증명하시는 이, 곧 실천의 왕이 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에게 가까이 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이 세가지 선물, 곧 너희 머리속에서 만들어낸 인위적인 비유나 어색한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천국 비유창고에서 꺼내주는 신선한 비유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너희 머리속에 집어 넣어주리라. 또한 예수님처럼 행동으로 자신이 말한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내가(성령님)이 힘이 되어 주리라.

폐일언 하고 주님께서 이같이 은혜를 베풀려 하심은 너희로 오직 복음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하여 많은 영혼을 옳은대로 이끌려 하심이 아니냐. 내 말을 알아듣고 감사하며 아멘 하는 자들은 다 복이 있도다. . 아멘 아멘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