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면장을 하지 않겠느냐. 세상에서는 일반적으로 각자의 충성도, 능력, 경험 등에 따라 반장 이장(통장) 면/읍장(동장) 군수(구청장) 시장 도지사 특별시장 장관 총리 대통령 등으로 직책이 나뉘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이 순리이니, 하물며 어느날 면장이 총리일을 맡는다면 그것을 어떻게 감당겠느냐. 또한 대리가 회장직을, 사찰집사가 어느날 담임목사직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 다르니, 하나님 아버지의 눈에만 들면, 다윗처럼 이름없는 목동에서 어느날 왕으로 기름부음 받을 수도 있고, 요셉처럼 노예에서 총리가 될 수도 있고, 베드로 처럼 어부에서 어느날 사도로 부름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먼저 작은 것에 충성을 다하라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 주시되, 오직 중심을 보시니, 그러면 때가 되면 네게 어느날 갑자기 그에 걸맞는 능력과 함께 네가 상상할 수 없었던 큰 일을 맡겨 주시리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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