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나, 그리고 현재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천상천하에서 너희 각자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다. 너희 스스로 아무리 보잘 것 없게 느껴져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
생각해보라. 너희가 이 땅에 존재하지 않거나 영원한 지옥속에 들어가 있다면 이 세상이, 천국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심지어 너희가 구세주로 부르는 예수님조차 너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곧, 지혜로운 자는 그 무엇보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어리석은 자는 열등감속에서 삶을 비관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스스로를 자학하니 이 열매로써 양자를 구별할 수 있다. 곧 예수님은 너희를 위해 자신의 생명조차 아끼지 않으셨는데, 심지어 너희 가운데 어떤 자는 자신의 생명을 마치 자기 것인양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들도 있도다. 폐일언 하고 너희가 하나님의 눈에 소중하지 않다면, 그분이 너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왜 주님께서 너희를 위해 죽으셨겠느냐. 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마침내 너희 안에 영원히 사시기를 원하셨겠느냐. . . 혹 너희 중 어떤 자들은 자기를 미워하라는 말씀을 오해하기도 하나, 그 본뜻은 죄성에 물든 악한 정욕을 따라가는 옛 자아를 죽이고 부인하고 못박고 살라는 의미지, 하나님을 향한 선한 욕망을 따르는 새 자아를 미워 하라는 뜻이 아니다.
생즉사 사즉생의 가르침 또한 너희 개개인의 생명이 전체를 위해 희생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너희가 거룩한 희생의 도를 자원하여 실행함으로 너희도 살고 많은 사람을 살리고자 하심이니, 그러므로 사탄의 간교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
이밖에도 만일 네 주변의 모든 사람이 은혜를 입으나 너만 제외된다고 하자.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이냐. 또한 네 주변 사람은 다 축복을 받았는데 건강하고 행복한데 너만 불행속에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그러므로 너는 제일 먼저 너 자신이 은혜를 입어 눈을 뜨고 귀가 열리고 깨닫는 마음을 받으라. 축복도 건강도 행복도 먼저 받으라. 그래야 지혜로운 자, 축복받은 자, 행복한 자가 되어 남도 구할 것이 아니냐.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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