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언자, 사도, 종의 삶이 비참해질 때 -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욘 1:1) . .
1))인간의 삶이 비참해지는 것은 자신이 그 집단 혹은 그 사회에서 아무런 쓸모 없는 존재로 취급받고 배척당할 때다.
2))최근까지만 해도 찾는 이들이 있었고, 불러 주는 데도 있었는데, 전에는 매일 아침 서둘러 가야할 일터가 있었는데 지금은 갈 데가 없고 오라는 데도 없을 때,
3))젊었을 때는 인기가 좋았는데 나이가 드니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 때 인간은 스스로에게 깊은 절망과 슬픔에 빠지게 된다.
4))그중에서도 가장 절망스러운 상황은 자신과 한 몸이었던 아내의 배신, 혹은 이별, 그리고 자신의 분신이라 생각했던자식들로 부터 받는 멸시천대, 자신의 전부를내어줄것 같은 연인의 이별통보 등등
5))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느껴질 때 좌절한다. 곧 그 전에는 하나님과의 우정의 장막에 머물러 늘 먹고 마셨는 이제는 더 이상 이같은 친민한 교제가 사라지고 묘한 정적만 감돈다면 그는 살았으나 죽은 자다.
6))아밋대의 아들 요나, 비록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다시스로 달아났지만 그때가 좋았다.
7))엘리 제사장, 비록 민중의 존경을 받았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위치에 있었지만 말씀이 희귀하고 더 이상 이상이 보이지 않으니 죽음을 향해 나가는 자다.
8))사울 역시 왕의 신분이었지만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삼상 28:6) 그의 마음은 지옥을 경험하고 있었다.
9))하지만 이보다 더욱 비참한 상태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다시 시작해 할지, 어떻게 회개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며,
10))그보다 더 더욱 비참한 상태는 성령님이 떠나시고, 하나님과의 대화가 단절되었는데도,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지만 그것이 위로부터 내려오는 살아있는 만나가 아닐 때,
11))그러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삼손과 같은 상태, 곧 갈급하지도 목마르지도 배고프지도 아쉬움도 슬픔도 느끼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저들은 살았다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들이다.((계시록3:3)) 들을 귀 있는 자는 깨닫고 돌이키라..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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