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아)의 상태와 운명
두 강대국, 곧 그리스도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 사이에 놓인 소국이 자아의 상태다. 자아는 자유의지에 의해 스스로 어느 쪽에 설지 결정할 수 있다. 어리석은 자의 눈에는 후자가 더 매력적이니, 후자는 자신을 철저히 그와 운명을 함께 할 친구로 위장하기 때문이다.
소국, 곧 자아의 살길은 전자를 선택하는 길밖에 없다. 왜냐 하면 전자에게 항복하면 오히려 자유와 행복을 보장받으나, 후자를 선택하면 노예의 삶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중립국을 표방한다 해도 그는 후자의 먹이가 될 수 밖에 없으니 전자는 간섭하지 않는 반면, 후자는 강제로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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