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은사/말씀

좋은 땅이란(마13:8)(두 가지 해석방법)

승리자 2022. 1. 17. 19:23

좋은 땅이란(마13:8) . . . . 

두 가지 해석방법 . 

예수님의 해석 ㅡ 씨는 말씀, 땅은 우리 마음. . 
성령님의 해석 ㅡ 씨는 우리, 좋은 땅은 예수님

성령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씨가 온전히 결실을 맺는 것은 자기 자신에 달려있지 않고 어떤 땅에 떨어지느냐에 달려있다.

곧 씨가 아무리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싶어 해도 자신이 떨어진 곳이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덤불이라면 온전히 결실할 수 없고, 심지어 새가 날아와 채가 버리고 만다.

이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온전히 붙어 있어야(요15:4)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있는 것과 같다.

여기서 좋은 땅, 곧 옥토밭(fertile Soil)은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옥토밭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리스도안에 들어갔다는 뜻이다. 얘들아, 주님께서 강조하시고자 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길가(마13:4)는 예수님 밖이며, 돌밭(마13:5)과 가시떨기(마13:7)은 주님과 세상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주님의 신부로 단장하기 위해서는 주님 안에 깊은 곳에 있어야 하며, 떠나지 말아야 하고, 양다리를 걸치지 말아야 한다. 주님안(갈5:6)에 있다는 말은 믿음안에, 은혜안에 있다는 말이며,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안에 온전히 거한다는 뜻이다.

주님의 말씀안에 거하는 방법은 악에서 떠나 즐거움으로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주야로 묵상하며(시1:1- )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 성령이 유모와 같이 예비신부인 너희를 단장해주니, 스스로, 고민하면서 인위적으로 할 필요가 없이 때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부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 .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내 말로 실족치 않는 자는 복되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