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전12:34)는 구절에 대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고전14:34,35) . .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하나님의 법안에는 원리가 있으니, 곧 상위법과 하위법, 우선순위, 원칙과 예외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원칙과 예외란 것이 윗 구절에 해당한다. 곧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고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것이 원칙(principle)이다. 곧 스스로, 혹은 자의로 질서를 거스르며 교회에서 가르치려 들면 안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돌들로도 소리를 내게 하시고, 돌을 가지고도 아브라함의 자손도 만드실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잊지 말라. 발람을 태운 나귀가 입을 열어 발람을 책망한 것을 기억하느냐 . . 하물며 하나님께서 교회안에 어떤 여성에게 특별히 기름부어 그녀로 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누가 막겠느냐
구약시대에는 드보라 사사, 미리암 선지자, 그리고 신약에는 브리스길라 등 여러 주도적인 기름부음받은 여성들이 있었다. 특히 유니아는 사도들 중 하나였고, 바울이 그녀를 직접 로마서에서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
Ἀσπάσασθε (Greet) Ἀνδρόνικον (Andronicus) καὶ (and) Ἰουνίαν (Junias), τοὺς (-) συγγενεῖς (kinsmen) μου (of me) καὶ (and) συναιχμαλώτους (fellow prisoners) μου (with me), οἵτινές (who) εἰσιν (are) ἐπίσημοι (of note) ἐν (among) τοῖς (the) ἀποστόλοις (apostles) . . (롬16:7)
그러므로 바울이 교회안에서 여성에게 잠잠하라 한 것은 일반적인 원칙을 말하는 것이지 그 어떤 예외(exceptions)도 허락되지 않는다고 못박은 것이 아니다. 진실로 이르노니 하나님 앞에 옳게 보이는 많은 여인들이 마지막 때 대언자요, 설교자로 쓰임을 받을 것이며, 어떤 자들은 남자들 보다 더 큰 일도 하리라. 내 말로 실족치 않는 자는 복되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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