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신앙인이기 이전에 '인간의 기본 도리'는 다 하는가?

성령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스스로 알지 못한다면 너희는 버리운 자라고 성경에 기록(고후 13:5)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네게 이르노니 너는 그 전에 너 자신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를 다하고 사는 자인지 먼저 체크하라.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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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신이 늘 악을 즐기는 자인지, 혹은 지독히 게으른 자. 거짓말이 입에 벤 자, 약속을 밥 먹듯 어기는 자, 심지어 곰처럼 미련한 자가 아닌지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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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네가 남을 사랑하지 않는 자인지, 상대방을 존귀히 여기지도, 같은 편에 서지도 않는 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도, 마음을 다스리지도, 인내하지도, 사려 깊지도 않은 자가 아닌지 역시 스스로 말씀과 대조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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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너 자신이 공수표를 날리는 자인지, 혹은 약속시간 전에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자, 화장실 갈 때와 올 때 마음이 다른 자, 연락하면 종종 함흥차사인 자, 매사 토를 다는게 습관이 된 자, 실개천처럼 마음이 좁고 변덕이 죽끓듯 하는 자인지 아닌지 역시 끊임없이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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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네가 남의 눈에 뱀처럼 차갑고 그 속을 알 수 없는 자인지 아닌지, 항상 어둡고 무례하며 부정직하고 한결같지 못한 자, 자신의 분수와 처지를 도무지 모르는 자, 협업, 분업을 거부하는 자,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자, 늘 자신을 높이고 섬김을 받기를 좋아하는 자인지 아닌지도 냉철히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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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네가 차일피일((오해, 문제해결)) 하는 자, 역경에 쉽게 굴복하는 자, 힘든 일은 남에게 떠넘기는 자, 늘 지시하려 드는 자가 아닌지 너 스스로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점검하라. 그런 다음 늘 이와 정반대로 행동하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 높임받고 사랑받고 존경받고 인정받고 칭찬을 받으리라. 바로 그 자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요, 그리스도께서도 그자 안에 거하느니라.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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