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외모가 선하고 단정하며 말이 세련되고 태도가 당당하다는 것만으로 그자를 파악했다고 볼 수없다. 하나님은 반드시 어떤 자를 만날 때 싸인을 주시니, 그의 말속에는 평소 관심사, 가치관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말하는 태도에서도 나타나니, 하나님의 사람은 인위적이거나 가식적이지 않으면서도 진실되고 겸손하고 부드럽고 정제된 언어, 그리고 자연스런 동작, 그리고 분위기에서 남을 배려하고 아껴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전달된다. 하지만 반드시 그 말한 것과 행동하는 것이 일치하는지도 유념하라.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나 성령이 그자를 조심하거나 멀리하라고 주는 싸인이다. 어렵거나 힘든 처지에 놓인 자를 도와야 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주고 때로 쓴소리도 해줄 필요가 있으나, 불신자나 악인, 위선자로 드러난 자들을 친구, 혹은 친분이 있다 해서 일부러 가까이 하거나 끌려다니지 말라. 저들의 목적은 단지 너를 이용하거나 그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김은철 선교사님-
'◈ 인간론 > 대인관계 영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김]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0) | 2021.06.15 |
---|---|
[낮아짐 섬김] 자기를 음부까지 낮추는 자는 천국보좌까지 높아진다 (0) | 2021.06.15 |
세상법에 의하면 도적질의 대상은 ../ 특별히 상대방과 대화할 때.. (0) | 2021.06.15 |
설득할 필요가 전혀 없다 (0) | 2021.06.13 |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되고... (0) | 2021.06.06 |